이제는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이 없죠.
2012년쯤부터 카톡이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사람들 사이에서 주 메신저로 자리잡게 되고
지금은 카톡이 없으면 소통이 힘들어지는
수준까지 온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요즘은 코로나19 펜데믹 장기화로 인하여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안전한 분위기이다보니
몸은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라는 취지 하에
연락을 더욱 지속하게 되기 마련인데요.
사실 휴대폰속에 연락처가 아무리 많아도
실질적으로 종종 연락하는 사람은
가족, 절친한 친구 등으로 한정되어 있잖아요.
주로 만나는 사람도 알게 모르게 정해져 있는 것처럼요.
그리고 카톡 목록 속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보고싶은 것도,
볼 수 있는 것도 아니다보니
한번쯤 차단을 고려하게 되기도 하는데요.
보통은 모르는 사람이 자꾸 연락하거나
원래는 아주 친한 사이였지만
불화와 같은 어떠한 계기로 인해 멀어진
사람을 차단하게 되죠.
그러다가 이제 카톡으로 인해 속시끄러운 일이
사라졌다거나 싸운 사람과 화해를 했다면
차단을 해제하기도 하는데요.
이때 궁금한 점이 생기실겁니다.
카톡차단했다가풀면 어떻게 되는지를요.
그래서 오늘은 이에 대해 알려드리고자합니다.
본론에 앞서서 먼저는 차단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단, 본인이 사용하는 기종이 안드로이드냐
아이폰이냐에 따라 과정이 다소 다를 수 있으니
이 점 감안하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번에는 안드로이드를 기준으로 설명드릴거에요.
우선, 친구목록에서 차단하고자 하는
프로필을 길게 누르면 선택지가 나옵니다.
이 중에 맨 마지막에 있는 차단을 선택합니다.
그러면 차단하겠냐고 묻는 메시지가 뜨고
확인을 누르면 완료된 것이며 그 후 부터는
상대의 카톡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한편, 상대방은 특정 어플을 설치해서
직접 확인해보지 않는 이상
본인이 차단 당했는지 여부를
절대로 알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여러분들, 혹시 친구목록에는
안보여도 뭔가 2% 부족한 느낌을
받은 적은 없으신가요?
그래서 프사까지 완벽하게 안나오도록
할 수 있는 방법도 알려드리겠습니다.
오른쪽 위에 톱니바퀴 모양을 클릭하면
친구관리가 뜨는데요.
그것을 눌러서 스크롤을 조금 내리고
차단친구 관리가 보인다면 선택합니다.
그 후 차단한 친구들 중에서
보고싶지 않은 프로필이 있으면
프사 오른쪽에 관리를 누릅니다.
그러면 가운데에 메시지 차단, 프로필 비공개를
클릭하면 사진, 상태메세지가 더 이상 안보입니다.
상대방은 내 프로필을 볼 수 없게 됩니다.
이래서 주의해야 할 것이 한가지 있는데요.
만약 프로필도 비공개로 해버릴 경우
상대에 따라서 카톡차단했다가풀면
그쪽에서 자신이 차단 당했었다는 것을
눈치챌 수도 있기 때문에
혹시나 나중에라도 한번은 연락할 일이 있지 않을지,
앞으로 어떠한 관계가 될지를 잘 생각해보고
메시지만 차단할건지, 프로필도 상대에게 숨길건지를
잘 생각해보고 차단하는 것이 좋겠죠.
그럼 카톡차단했다가풀면 어떻게 되느냐.
차단해제를 클릭하면
지금 바로 친구 추가 할 것인지를 묻는데요.
친구추가를 누르면 친구목록에 복귀되고
취소를 누르면 메시지는 받을 수 있으나
바로 친구 추가 되지는 않습니다.
기존에 프로필 비공개까지 한 것이 아니라면
상대에게는 별다른 차이점이 나타나지 않아요.
지금까지 카톡 차단 방법을 포함해서
카톡차단했다가풀면 어떻게 되는지까지
함께 알아보았는데요.
제가 느끼기에도 다른 것보다
대인관계가 가장 어려운 것 같습니다.
카톡 기능이 언제 얼마나 업데이트 되고있는건지
이제는 프로필 비공개도 가능하다보니
누구에게나 똑같이 적용하기가 애매하죠.
잘못하면 괜히 오해만 쌓일 수 있으니까요.
따라서 제가 추천드리는 방법은
정말 단순히 스쳐지나가는 인연 정도이거나
다시는 볼 일이 전혀 없는 사이라면
프로필까지 차단해도 상관없고
지금은 관계가 틀어졌지만 다시 회복하고 싶거나
무언가로 엮여있거나 다음에 혹시나
우연히 볼 가능성이 있는 사람이라면
메시지 차단만 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이 글을 통해서 카톡차단했다가풀면
어떤 결과가 나타나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풀리셨다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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