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fp팩폭, 특징 요약정리

안녕하세요!

요즘 재밌는 성격 유형 테스트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 것 같아요.

그 중에서 작년부터 가장 핫하고

인지도가 높은 성격검사가

MBTI가 아닐까 하는 생가깅 드는데요.

저도 한 세 번은 해본 것 같아요.

그런데 신기하게 늘 같은 유형이 나오네요.

제 친구들 중에서는 매번 다른 유형으로

나온다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말이에요.

오늘은 isfp유형에 대해서 알아볼건데요.

저도 해당되는 유형이라 그런지

호기심을 갖고 특징들을 찾아본 것 같아요.

그리고 특징만 있는게 아니라

isfp팩폭까지 한번에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나무위키

일단 isfp는 호기심 많은 예술가 내지는

성인군자형으로 나옵니다.

저도 맨 처음으로 검사해봤을 때

호기심 많은 예술가라는 말에

공감을 못했었는데요.

뒤돌아서 생각해보니 어느 정도는

맞는 구석이 있는 것 같더라고요.

취미도 음악이랑 연관되어 있고

한때는 춤에도 관심이 많아서

학원 다닌 적도 있고 동아리 활동도

꽤 길게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춤으로 작은 공연이라도 할

기회가 몇 번 있었고 매번

긴장하기는 했지만 무대 위에 올라서

공연하다보면 어느 순간

그 긴장감이 사라져 있기도 했어요.

네, 갑자기 tmi였고요.

출처: 나무위키

어쨌든 ISFP의 특징은

일단 말수가 그렇게 많지 않은 편입니다.

대신에 행동으로 많이 표현한다고 하는데요.

저 같은 경우는 행동으로 표현하는 것까지는

정확히는 모르겠고요.

말수가 적은 것은 사실입니다.

또 isfp의 사람에 대해서

잘 알게 되는데에는 시간이 걸립니다.

그만큼 사람에게 마음을 쉽게 열지않고

자신에 대한 얘기를 잘 하지 않거든요.

그다지 맹신하는 것은 아니지만

맞는 부분이 은근히 많아서

살짝 소름돋을 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생각을 상대방에게

요구하지 않아 남들이 느꼈을 때는

편안하다고 하며 구속 받는 것을

싫어하는 스타일이라고 해요.

진짜 제가 딱 그렇습니다.

출처: 나무위키

특징만 말했는데 벌써 isfp팩폭을 당한 기분이네요.

그런데 여기서 다가 아니구요

직업적인 측면에서는 적응력이 좋고

따뜻한 마음과 사실적인 정보를

활용하는 것이 필요한 직업에

주로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남들에게 친절함이 필요한 직종이나

아이들을 좋아하는 면이 있기도 하고

예술적인 감각도 있는 편이라

예술쪽에도 은근히 많은 isfp들이

종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베토벤도 성격을 연구해보면

ISFP 유형이라고 합니다.

 

이제부터가 진짜 isfp팩폭을 꽂는 타임입니다.

첫 번째로 대체로 자존감이 낮은 편이며

이로 인해 스스로를 비하하거나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번 기회에 스스로를 사랑할 수 있기를.

그리고 예술가적인 기질과 연관되어 있는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예민한 구석이 있어서인지

감정기복이 있는 편인데요.

앞서 언급한 것처럼 자신을 잘 드러내지 않기 때문에

말을 한다거나 겉으로 표현하지 않고

불만이나 스트레스 받는 부분들을 속에

쌓아두기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그 사람의 겉모습만으로

무슨생각을 하고 있는지 또는

현재 마음상태가 어떤지를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물론 사회생활하다보면 감정을

배제해야하는 경우도 간혹 생기긴 하지만요.

또 이와 연결되는 부분인데요.

주변 사람들의 눈치를 많이 봅니다.

그리고 눈치 보는만큼 스트레스를 받죠.

반대로 배려심은 강하고요.

따라서 남들의 눈치를 보며

스트레스나 불만이 계속

쌓이다가 어느 순간에 폭발하면

겉잡을 수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현재 이 글을 쓰고 있는 저를 포함해서

isfp팩폭을 한가지만 더 꽂자면

자기가 좋아하고 재미있어 하는 일에

한정해서 집중을 잘합니다.

그 외에 하기 싫은 일에 대해서는

아예 건드리지도 않으려고 하는 경향이 있어요.

또 뭔가를 하다가 포기하는 것도 굉장히 쉽습니다.

 

여기까지 isfp팩폭이었습니다.

정리하자면 isfp는 자신의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고

배려심도 있고 타인의 눈치를 많이 보는

편이기 때문에 대인관계에 큰 어려움은 없지만

정작 본인의 마음 속에는

불편함이 쌓여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 유형들과 친해지려면

질문을 많이하고 먼저 다가가주는 것이

어느 정도는 필요하다고 합니다.

MBTI에 관심 많으신 분들,

ISFP이신 분들에게 참고가 되셨을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