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꼬리뼈튀어나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꼬리가 튀어나오는
현상은 평소에는 잘 모르다가
격렬한 운동을 하거나
딱딱한 바닥에 장시간
앉아있을 때 불편함을
느끼게 되면서 꼬리뼈가
튀어나왔음을 인식합니다.
꼬리뼈는 척추의 마지막
부분으로 엉치뼈 아래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
부위에 문제가 생기면
똑바로 눕기도 힘들고
척추가 휘어지면서 다른
질환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꼬리뼈튀어나옴 증상이
지속된다면 골반, 척추 등
체형 전체가 불균형을
일으키기 때문에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해결해야 합니다.
그럼 이 증상은 왜 발생하는 걸까요?
첫 번째로 잘못된 자세습관입니다.
평소 의자에 앉아 있을 때
비스듬히 앉아 있거나
구부정한 자세를 반복하는 경우
골반이 휘면서 꼬리뼈가
바깥쪽으로 점점 일어나면서
꼬리뼈가 튀어나오게 됩니다.
또한 잘못된 자세는 반복되면
꼬리뼈는 물론 척추와 경추에도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항상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앉는 습관을 들이셔야 합니다.
두 번째는 임산부 출산 후의
경우입니다. 임신을 하면
태아와 자궁 부속물 무게
뿐만 아니라 근육량과 혈장량
등이 증가해서 평균적으로
12~15kg의 체중이 불어납니다.
원래 자궁은 주먹만한
크기로 배의 제일 아래쪽에
위치하지만 만삭의 자궁은
높이가 배꼽보다 높아져 많은
복부 장기를 압박하며
이 과정에서 크고 무거워진
자궁을 감당하기 위해 골반과
척추의 만곡도 변화하게 되어
허리는 더 앞으로 휘어지고
꼬리뼈는 더 뒤로 돌출되게
되기 때문에 임산부들은
팔자걸음으로 걸음걸이가
변하게 됩니다.
여성이
출산 후 겪는 다양한 후유증
중 꼬리뼈가 튀어나오거나
통증이 오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출산 과정에서
꼬리뼈에 압력이 가해지고
영양분이 빠져나가 통증으로
번질 수 있으며 꼬리뼈튀어나옴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산후조리를 하면서
자연적으로 꼬리뼈가 제자리에
돌아오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세 번째로 골절입니다.
외부 충격으로 인한
꼬리뼈에 골절로 이어지면
튀어나오는 증상과 함께
아플 수 있습니다. 골절이
되었을 때 방치를 하게 되면
뼈가 틀어지면서 튀어나옴
증상으로 이어진다고 합니다.
네 번째로 좌골입니다.
좌골에 문제가 생기면
꼬리뼈가 안쪽으로 휘면서
바깥쪽으로 돌출되고 근육과
인대를 자극하여 통증을
일으킵니다. 좌골을
타박상인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잘못된 자세 습관으로
인해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다섯 번째로 운동부족입니다.
운동이 부족할때도 잘못된
자세로 이어져 통증에
안좋은 영향을 끼칩니다.
이런 경우에는 골반스트레칭과
함께 통증을 해결할 수 있고
유연성 스트레칭을 통해
부상방지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꼬리뼈에 통증을 느끼는
경우 보통 3~5일 정도
안정을 취하면 괜찮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일주일 정도 안정을
취해도 의자에 앉기만 하면
엉덩이 부근이 심하게
아파온다면 곧바로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꼬리뼈튀어나옴 증상을
예방하고 통증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아래의
방법대로 따라해주시면 됩니다.
꼬리뼈 통증과 변형은
잘못된 자세를 반복적으로
취하는 경우 발생하기 때문에
가장 먼저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의자에 앉을 때는 엉덩이를
앞으로 빼지 말고 의자
뒤쪽으로 붙인 다음 등과
허리를 등받이에 기대고
허리를 펴고 앉도록 합니다.
또한 다리를 꼬는 자세는
골반 틀어짐을 유발하는
매우 안 좋은 습관이기
때문에 다리꼬는습관을
가지고 있다면 고쳐야 합니다.
올바른 자세습관과 함께
스트레칭을 틈틈이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한 자세를
장시간 유지하면 근육과
골격이 단단하게 굳어지기
때문에 매일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유산소 운동, 걷기 등을
꾸준히 해주셔야 합니다.
꼬리뼈가 튀어나오는 증상은
잘못된 자세와 습관이
누적되면서 발생하기 때문에
올바른 습관을 들여야 하는데
여성의 경우 하이힐보다는
3cm 미만의 굽 낮은 신발과
쿠션감 있는 신발이 좋으며
가방을 들때는 한쪽 어깨에만
무게가 집중되는 가방보다는
양쪽 어깨에 맬 수 있는
가방을 사용하시는 것이
바른자세를 만드는데에 좋다고 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꼬리뼈튀어나옴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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