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꿈치 계속 관리하면 하얘질 수 있어요
여러분은 혹시 흑꿈치를
가지고 계신가요?
이제 여름이 왔는데 반팔을 입으면서
거뭇거뭇한 팔꿈치가
신경쓰이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우리의 몸 중에서 유독 까만 부위가
몇 군데 있는데 그중 한곳이
바로 팔꿈치입니다. 분명히 샤워도 자주
하지만 까만 팔꿈치를 보면 괜히 지저분해
보이고 위생관리를 못하는 인상을
상대방에게 줄 것 같아서 신경 쓰지
않을 수가 없는데요.
그럼 팔꿈치가
까매지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흑꿈치가 생기는 이유는 바로 색소침착입니다.
팔꿈치는 피지선이 적어 매우 건조하며
돌출부위 특성상 마찰이 잘 일어나
각질이 두꺼워지면서 착색이
일어나게 됩니다.
이 색소침착이 일어나는 이유는
첫째, 피지선이 적어 건조해서,
둘째, 잦은 마찰로 인한 각질발생,
셋째, 각질이 두꺼워지는 과각화현상입니다.
즉, 팔꿈치가 까만 이유는 때나 지저분해서
생기는 원인이 아닌 것입니다. 다행히도 이렇게
색소침착이 일어나 까매진 팔꿈치는
조금만 관리해주면 다시 하얗게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제 팔꿈치를 하얗게 할 수 있는
5가지의 방법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로 각질제거입니다.
각질은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지는데
자극을 주면 각질이 필요 이상으로
만들어지면서 더 심해질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팔꿈치의 각질을 제거하기 위해 너무 강한
자극을 준다면 오히려 더 심한 색소침착과
피부손상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하지 않는
것을 권장합니다.
일주일에 한두번씩 각질제거제나
바디스크럽제를 사용하여 팔꿈치의 각질을
제거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절 때 때밀이로 밀거나 알갱이가 큰 스크럽으로
각질제거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럼 색소침착이
더 심각해질 수 있습니다. 팔꿈치나 팔 안쪽
피부는 다른 부위에 비해 여린 편이라 일반
스크럽제보다 알갱이가 더 작고 저자극인
것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각질을 제거해준 다음에 팔꿈치에
촉촉하게 보습감을 채워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각질제거를 하고
예민해진 피부를 보습으로 진정시켜주지
않으면 효과가 없습니다.
흑꿈치를 없애는 두 번째 방법은 레몬입니다.
레몬에 함유된 구연산은 자연표백제
역할을 합니다. 레몬을 반으로 잘라 즙을
짜내 오목하게 만든 다음 팔꿈치에 문질러
줍니다. 5분 정도 지난 뒤에 따뜻한 물로
닦아내고, 보습크림을 충분히 발라줍니다.
이 방법을 꽤 효과가 강력하기 때문에 매일
하다 보면 단기간에 어둡게 착색된 팔꿈치가
하얗게 변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세 번째로 우유와 베이킹 소다를
합치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베이킹 소다 활용법이라 하면
주방이나 욕실에서 활용하는 방법을 떠올릴
것입니다. 이 베이킹 소다가 우리 몸에 팔꿈치를
하얗게 만드는데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베이킹 소다와 우유를 섞은 다음에 착색된
팔꿈치에 발라줍니다. 동그란 모양으로 10분간
천천히 마사지해준 뒤 따뜻한 물로 닦아내면
깔끔해진 피부를 볼 수 있습니다.
흑꿈치를 없애는 네 번째 방법은
오트밀과 요거트입니다.
오트밀과 요거트는 천연 각질제거제 역할을
합니다. 특히 거칠거칠한 오트밀은 잔주름
사이사이에 껴있는 각질들을 제거해주는
역할을 하고 요거트는 팔꿈치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줍니다. 오트밀과 요거트를 1:1 비율로
섞고 팔꿈치에 바른 다음에 둥글게 원을
그려주며 마사지합니다. 20분 후 따뜻한
물로 씻어냅니다.
다섯 번째로 팔을 괴고 있는 습관이나
최대한 팔꿈치에 가해지는
마찰을 줄여주는 것입니다.
평소에 책상에 턱을 괴는 습관이 있다면
이런 습관을 고쳐주시면 팔꿈치에 마찰을
줄여주어 팔꿈치 미백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흑꿈치가 생기는 원인과
제거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팔꿈치 하얘지는 법이라고 해서 어디 따로
가서 전문적으로 관리받지 않아도 되고
집에서도 간단하게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또 일시적인 것보다는 피부 상태 자체를
건강하고 깨끗하게 되돌려주는 게
맞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여러분 모두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위의 방법들을 따라해보셔서 팔꿈치
미백에 꼭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