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발톱자르는법 어렵지않아요

요즘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특히 강아지나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이 더 많은 것으로 보이는데요.

강아지를 키우면서 케어해줘야 할 부분이 많죠.

그 중에 발톱관리도 포함이 됩니다.

간혹 전원주택에서 반려견을 키우는 경우에는

야외 활동이나 운동, 산책을 통해서

발톱이 자연스럽게 관리가 됩니다.

그러나 시골 또는 전원주택 보다

실내에서 키우는 비중이 더 큰게 현실이죠.

이럴 때 더욱 발톱을 주기적으로

잘라주며 관리를 해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강아지의 발가락이

벌어지거나 긴 발톱으로 인해

상처를 입기도 하며 그 발톱이

집안의 바닥을 기스 내게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강아지발톱자르는법에 대해

같이 알아보려고 합니다.

 

강아지발톱은 정말 조심해서

잘라줘야 하는데요.

잘못하다 신경조직에 상처를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불상사를 막기 위해서 주의해야 합니다.

강아지의 발톱 특징은 살짝

휘어져 있다보니 가장 좋기로는

몇 주에 한번 간격으로

끝부분을 잘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길게 자라면

살을 파고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강아지발톱자르는법을 알기 전에

선행되어야 할 것은

강아지의 발을 주기적으로

만져주는 것입니다.

강아지로 하여금 주인이 자기의 발을

만지는데 익숙해지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발을 만져줄 때, 발바닥을 부드럽게 눌러

발톱이 드러나게끔했다가

반려견의 발바닥을 누른 손에 힘을 빼어

쓰다듬은 후 약간의 간식을 주는

방식으로 익숙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발톱을 관리하는데 준비해야 되는 도구는

강아지 전용 발톱깎이와 수건 한 장,

지혈 파우더입니다.

여기서 지혈 파우더는 발톱을

너무 짧게 깎아 출혈이 발생하는데에

대비하기 위해서 필요합니다.

강아지발톱자르는법에 있어서

대형견과 소형견 각각 약간의 차이가 있는데요.

소형견의 경우에는 큰 목욕수건으로

전신을 먼저 감싸고 발톱을 한번에

한 개씩만 드러나게 하면서

안전하게 깎으면 됩니다.

발톱 한 개씩 드러나게 만드는 방법은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서

발가락 한 개의 위와 아래를 잡은 후

발가락을 잡은 손가락에

부드럽게 힘을 주고 누르면 됩니다.

 

대형견을 키우고 있다면

커다란 담요나 침대 시트를 수건

대용으로 사용하고는 하는데요.

만약 발톱깎기에 아직 익숙하지 않은

경우라면 강아지가 놀라서

물어버릴 수도 있으니 입마개를

해두는 것 도 좋은 방법이 되겠습니다.

대형견의 발톱을 자르는 방법은

발톱 끝 투명하거 흰 부분만

잘라주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만일 너무 짧게 자를 경우에는

분홍색 부분까지 건드릴 수 있는데

분홍색 부분은 혈관이기 때문에

자칫하다 출혈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강아지발톱자르는법을 알고 있지만

한번씩 실수로 혈관을 건드려서

그 부분을 잘라버렸을 때에는

앞서 말씀드린 지혈파우더나

옥수수 전분을 발라줘서

빠른 지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강아지들은 발톱을 깎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한번씩 발톱을

깎을 때 자르는 중과 자른 직후에

칭찬을 많이 해주고 간식을

소량 주면 좋은 기억으로 남아

발톱 깎는 것에 대한

거부감을 줄여줄 수 있어요.

이와 같은 보상들을 통해

반려견들은 발톱 깎기 별 거 아니네.

잘 참으면 간식을 먹을 수 있어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죠.

이렇게 강아지발톱자르는법을

전반적으로 살펴 봤습니다.

매일 산책 시켜줄 수 있는 환경이 아니라면

발톱 상태를 꼭 잘 체크하셔야 되고

자주 산책해서 발톱이 자연스럽게

관리가 된다 하더라도

다리가 짧은 아이들의 경우에는

앞다리 발톱이 잘 안 갈리기도 하니

한번씩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반려견의 발톱을 장기간 방치해서

너무 길어버린 상태가 되면

방바닥에 기스 나는 것을 넘어

강아지들도 바닥과의 마찰 때문에

미끄러질 수도 있으며

그런 일이 반복되면

무릎이 안좋아져 슬개골탈구와 같은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니

이 점 유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참고로 발톱이 검은 강아지들의 경우는

혈관을 찾는 것이 쉽지않을수도 있는데요.

발바닥을 만져봤을 때 말랑말랑한 부분

그 위까지 자르면 충분하다고 하니

반려견을 키우시는 분들은

나중에 발톱 깎아줄 때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