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낭콩관찰일지 자연 공부에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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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때는 과학 시간에 식물이 자라는

것에 대해 관찰하는 시간들이 많이 있었는데

점점 고학년으로 올라가고 중학교, 고등학교를

가면서 그런 자연에 대해서 알아가는 시간들이

점점 줄어들게 되었어요. 저는 초등학생 때

여러가지 실험과 관찰을 할 수 있는 과학

시간을 가장 좋아했었는데 여러분들은

어떤 시간을 가장 좋아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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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야기할 내용도 과학과 자연이

연관된 내용이라서 이렇게 서론을

구구절절 적어보았는데요.

저와 비슷한 년도에 태어나신

분들이라면 분명 강낭콩을 심어서

자라나기까지 얼마만의 과정이

걸리고 어떤 것들이 필요한지

대략 아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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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릴 때

누구나 했었을 것이라고 생각되는

강낭콩관찰일지에 대한 주제로

글을 써 내려가 보려고 합니다.

강낭콩관찰일지에 필요한

준비물은 강낭콩키우기 키트

(화분, 적당한 양의 흙, 강낭콩 3개,

휴지 1장, 이름표 팻말,

관찰일지, 비료)와 네임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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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단계는 관찰일지에 강낭콩의

이름과 자신의 이름을 적어넣으면 됩니다.

두 번째 단계는 씨앗 심는 날은

1단계를 기록합니다.

1단계에 강낭콩 씨앗의 모양을 자세히

살펴보고 그림으로 그려넣습니다.

그리고 날짜와 관찰한 내용을 적어넣습니다.

이렇게 단계별로 관찰일지에 그림과

내용을 적어넣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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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단계는 씨앗심기입니다.

씨앗 심을 때는 냉장실에 하루 넣으면

강낭콩의 싹이 잘 튼다고 해요.

또 물에 불려 싹눈이 보일 정도 될 때 심어야

싹이 잘 튼다고 합니다.

강낭콩은 불려둔 걸 심으면

싹이 더 빨리 나지만 불리지 않고

그냥 심으셔도 싹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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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은 넉넉한 크기로 바닥에 돌을 깔고

모래를 조금 깔고 부엽토(퇴비) 등으로

준비합니다. 이때 물을 미리 뿌려줍니다.

2~3 cm 정도의 깊이로 홈을 파고 불린

강낭콩 하나씩 따로 따로 서너개를 심고

흙을 살짝 덮고 물을 조금 뿌려줍니다.

물이 화분 밑으로 스며나오지

않게 물받이를 화분 밑에 받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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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단계는 물주기입니다.

물은 종이컵 반 컵 정도로

골고루 뿌려줍니다.

처음에는 물을 흠뻑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지만 반 컵 이상으로 너무 많이 물을

주면 강낭콩이 흙 안에서 썩을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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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번째 단계는 비료주기입니다.

작은 봉지 안에 비료가 들어있는데

이 비료는 식물이 잘 자라도록 영양분을 주는

역할을 합니다. 비료는 잘 보관했다가

한 달 뒤에 10알을 놓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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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번째 단계는 이름표 만들기입니다.

이름표 팻말에 강낭콩 이름, 심은 날짜,

자신의 이름을 적어넣습니다. 다 적은

펫말은 강낭콩 씨앗을 피해서 화분에 꽂아줍니다.

강낭콩 화분은 바람이 잘 통하고 햇볕이

잘 드는 창가 쪽에 놔주면 잘 자란다고

하니 이 점 기억하시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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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강낭콩관찰일지에서 싹 틔우기

부분에 대해 설명드릴게요.

첫째, 화분의 흙 표면이 마르지 않을

정도로 매일 물을 주되, 너무 물을 많이

주어 썩지 않도록 조절해야 합니다.

둘째, 물은 살살 조금씩 뿌려 줘야 흙이

파이거나 강낭콩이 떠오르지 않습니다.

셋째, 햇볕이 많이 비치는 곳은 흙이 빨리

마르므로 약간 그늘진 곳이 좋습니다.

넷째, 일주일 정도가 지나 싹이 차례로

트면 관찰하여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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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와 잎을 관찰할 때 신경 써야 할 부분은

첫째, 물주기를 매일 꾸준히 해야 합니다.

둘째, 떡잎과 본잎의 차이, 줄기의 모양,

색깔, 촉감, 크기변화 등 다양하게 관찰합니다.

셋째, 혹시 진딧물이 생긴다면 우유를

분무기에 넣어 뿌리면 진딧물이 죽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넷째, 줄기가 많이 자라면 바람에 의해

쓰러질 수 있으니 지지대를

꼽아 줄기를 묶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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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낭콩관찰일지에서 잎과 꽃에

대한 부분에 대해 말하자면

강낭콩은 심은 지 한 달 정도

지나면 꽃을 피우고

꽃의 모양과 색깔은 강낭콩의 종류만큼

다양하다고 합니다.

꽃이 떨어지지 않게 물을 줄 때와

바람이 불 때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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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꼬투리가 되는 과정은

꽃이 수정되면

말라서 떨어지고 꼬투리가

남고, 꽃이 지고

꼬투리가 한 달 정도 자라면

콩을 수확할 수 있습니다.

하나의 콩이 자라서 열매를 맺어

여러 개의 콩으로 늘어나는 것을 보니 정말

보람이 있는데요.

강낭콩관찰일지를 쓰게

되며 정성스럽게

매일 어떤지 살펴보고, 물을 주고,

햇볕도 씌워주고 하면서

강낭콩을 열심히 공들여 키우니

마치 농부가 된 기분도 드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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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