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이빨이 깨져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치아가 깨지는 경우가 일상 속에서
흔히 일어나는 일은 아니지만 갑작스럽게
교통사고를 당한다거나, 넘어져서 어딘가에
잘못 부딪힐 경우에 치아가 깨질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빨깨졌을때 원인과
대처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치아가 깨지는 원인에는
크게 5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 질기고 단단한 음식을
씹었을 때입니다.
이것이 가장 흔한 원인인데요, 이 경우에는
주로 어금니가 파절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평소 치아 관리를 잘 하셨더라도 너무 자주
이런 음식을 드시게 되면 치아에 데미지가
축적됩니다. 치아는 자가 회복하는 조직이
아니기 때문에 지속적인 데미지로 인해
결국 파손되어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두 번째, 교통사고 등 큰 충격을
받았을 때입니다.
세 번째, 일정한 충격에 장시간
노출되었을 때입니다.
네 번째, 치아에 금이 가 있을 때입니다.
마지막으로 이빨깨졌을때 다섯 번째 원인은
충치로 치아가 약해져 있을 때입니다.
충치가 생기면 일반적으로 욱신거리는
고통을 수반합니다.
이는 치아에 신경이
연결되어 있는데, 그 신경 주위에
충치가 생겨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말하면, 신경과 동떨어진 곳에
충치가 생긴다면 아픔을 못 느낄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이렇게
방치된 채 충치가 발전하게 된다면 결국
치아파절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이런 상태에서 질기고 딱딱한 음식을
드시게 된다면 그 가능성은
더욱 커질 수 있습니다.
이빨깨졌을때 대처법을 말씀드리자면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결과만 말씀드리면
무조건 치과에 가셔야 합니다. 우선 치아에
약간 금이 가는 걸 '크랙'이라고 하는데요.
아주 경미한 정도로 크랙 정도만 나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이빨 반 정도가 깨지거나,
또는 손으로 만졌을 때 충분히 깨진
부위의 크기를 알 수 있으면
급히 치과에 가셔야 합니다.
또한 이빨이 깨진 정도가 심해 심한 통증이
동반되거나 치아의 일부가 떨어질 경우에는
곧바로 치과에 방문하길 권장합니다. 왜냐하면
이빨이 깨지면 그 안에 세균이 들어가
방치하면 충치로 발전할 위험이 크고,
통증이 동반된다면 신경을 건드렸을
확률이 크기 때문입니다.
이빨의 일부가 떨어져 나올 경우 이빨을 들고
치과에 방문하되, 시간이 조금 걸린다면 식염수나
우유에 넣어두는 방법이 있습니다. 보관할 방법이
없다면 입 안의 혀 밑에 두고 치과에 방문하여
치과의사에게 상담을 받아봐야 합니다.
그리고 이빨이 깨진 후 깨진 부위의 치아가
아픈지, 안 아픈지 유심히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만약 아프다면 신경치료까지
해야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 이빨깨졌을때 아무래도 당황스럽고
걱정되는 마음에 손으로 만져보게 될텐데요.
하지만 충격받은 치아에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손으로 치아를 만지거나 흔들면 안됩니다.
치과에 방문하셔서 정확한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한번 깨진 치아는 영구적으로 복원을 할 수가
없다고 합니다. 앞니는 외관상으로 신경이 쓰이는
부위이다 보니, 치료용 임시 치아가 따로 있기
때문에 치과 방문 시각이 늦어지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추가적으로 이빨 깨지는걸 예방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평소에 질기고 딱딱한 음식을 피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앞니로 무, 당근,
배와 같은 딱딱한 음식을
베어먹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이는 앞니 뿌리에 무리를 줄 수 있는 행동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앞니 뿐만 아니라 어금니로도
질기고 딱딱한 음식을 자주 씹지 않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자주 반복하게 되면 치아를
닳게 만들 수 있고 작은 크랙
(치아에 금이 가는 현상)
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이렇게 이빨깨졌을때 원인과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치아에 가해진 강도, 치아의 깨진 상태,
손상 정도에 따라 치료방법이 다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개인이 치아 상태를 판단 내리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빨이 깨진게 티가 안나
아주 경미하게 깨진게 아니면 웬만하면 병원에
방문하여 치료받으시길 권장드립니다.
가장 좋은 것은 빨리 치과를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입니다. 또, 깨진 부위가
아프다면 더더욱 가야 한다는걸 명심하세요!
그럼 여러분의 치아상태가
건강하길 바라면서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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