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백신에 관심이 많이 쏠리는 것 같습니다.
물론 지금 아니더라도 백신이 보급된 지
얼마 안된 시점부터 매번 화제였는데요.
의료진 및 고위험시설 종사자와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우선이었다가
이제 점점 백신 접종 가능 대상의
연령대가 점점 더 낮아지다보니
더욱 관심이 쏠릴 수 밖에 없는 것 같은데요.
저번에도 포스팅 했었는데
50세 이상이신 분들 백신 사전예약
가능 시기와 관련해서 소개를 드렸었죠.
현재 55~59세이신 분들 사전 예약 기간입니다.
14일부터 시작해서 24일까지 예약이 가능해요.
그러나 예약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이 몰려서 그런지 혹은 허점이 많은 것인지
대기가 엄청나게 길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마침 부모님 접종 시켜드릴까 싶어
예약 사이트에 들어가본 적이 있는데
하필 사이트는 먹통 아니면
대기 시간에 너무 오래 걸리는 것이
참 스트레스가 아닐 수 없었습니다.
한번은 80만명이 동시에 접속하기도 했다네요.
그만큼 수요는 늘어나는데
물량확보는 그닥 원활하지가 않으니
답답할 노릇입니다.
아무튼 이렇게 스트레스 받고 있던 찰나에
백신예약우회경로 방법이
인터넷상에 돌아다니고 있더라고요.
도대체 어떻게 뚫렸는지
참으로 희한할 노릇입니다.
이에 대해서 사람들 간의 말이 많은데요.
백신예약우회경로 어떻게 되는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방법은 구글을 통해서 접속하는 것인데요.
백신예약조회를 검색해서 의료기관찾기라는 것이
보이면 클릭하면 사이트로 들어가진다고 합니다.
대기 없이 바로 예약도 가능하고요.
이 말은 곧 구글을 통한 경로가 뚫려있었다는 것인데요.
다음 백신예약우회경로는 바로 비행기모드를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위 이미지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퍼온 것인데요.
해당 게시물 작성자가 말하길
사전예약 사이트에 들어가서 대기열이 뜰 경우에는
비행기모드를 3초 동안 실행한 후 다시 끄고
새로고침하면 바로 된다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 사람들은 어떻게 이렇게
허술할 수가 있냐는 반응들이 많고
실제로 당국에서도 백신 예약 사이트의
허술함을 인정하고 사과한 바가 있습니다.
백신예약우회경로 활용으로
이번 55세 이상 백신 사전 예약에 성공하는 것에
대해서 허술함도 허술함이지만
정식적인 루트로 신청한 사람들은 뭐가 되냐는
입장과 덕분에 효도했다는 의견이
갈리는 것으로 보이고 있는데요.
각자의 입장에 따라 그렇게 생각할만한 것 같아요.
저야 뭐 계속 한참동안 대기만 하다가
아직까지 부모님 접종 예약은 못해 드렸지만
겨우 힘들게 예약해놓은 사람들의
입장에서 봤을 때는 나는 정말
어렵게 예약했는데 저 사람들은 뭐냐 싶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제 입장은 아직 부모님 백신 예약도 되지 않은 상태이고
부모님도 꼭 접종 받겠다는 입장은 아니어서
딱히 한쪽의 생각이 강한 것은 아니지만
왠지 저 같으면 정말 급한 사정이 있는 것이 아닌 이상
백신예약우회경로 이용해서
예약하는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접종대상에 해당되시는 분들이나 주변 가족분들이
알아서 잘 예약을 하겠지만
저는 자신과 가족의 상황에 맞는
방법을 사용하되 가능하면
정식적인 루트를 사용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여기까지는 저의 생각이고요.
이제 점점 더 무더워지는데
스트레스 없이 백신 예약도 성공하고
건강도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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