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금감 시리고 아프다면 치료 방법은?

치아는 우리 몸 중에서 단단한 편에

속하는 신체조직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진짜 선천적으로 치아가 약하거나

어딘가에 세게 부딫히거나 하지 않는 이상

쉽게 부러지거나 깨지지 않습니다.

그렇다보니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무리해서 이를 사용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는데요.

이를테면 얼음을 일부러 깨물어서 먹는다거나

어떤 상품 포장지나 뚜껑을 이로 뜯어서

개봉하는 행위 등으로 치아에

무리를 가하는 일이 많습니다.

특히 여름철에 아이스 음료를 마시는

사람들이 많죠. 이때 안그래도

차갑고 단단한 얼음을 씹어서 먹는 행동을

자주하게 되면 치아가 깨질 수 있고

시림 현상 등 치아에 좋지않은 영향을

끼치게 되고는 합니다.

지나치게 딱딱한 음식을 너무 빈번하게

씹게 되면 치아금감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는데요

다른 신체부위 뼈는 금이 가면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회복되어 붙게 되는 반면,

치아는 한번 금이 가버리면 다른 부위 뼈처럼

다시 붙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미세하게 금이 간 상태에서 약간의

통증을 동반하고는 하는데요.

보통 사람들은 일시적으로 발생하고

좀 지나면 사라지겠거니라고 생각하며

가볍게 넘기는 경우가 많은데

일시적인 것처럼 보이는 해당 증상이

자주 발생함에도 불구하고

계속 방치하면 치아가 금가게 되고

이 금이 점점 깊어지게 되면서

치통이 심해지는 것은 물론이고

결국에는 해당 치아를 보존하기가

어려워지는 상황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미세한 균열에서 시작된 이 치아금감이 나중에는

치아를 아예 망가뜨려 발치해야하는

수준까지 오게 되는데요.

차이가 금가게 되면 생기는 치통은

그냥 통증을 넘어서 시큰거리고 찌릿한 느낌도

함께 들게 되는 증상입니다.

이러한 증상은 한번 발생하면 잠깐 있다

나은 듯 싶다가도 잦은 빈도로 발생하며

대부분 금 가면 실금 형태로 생기다 보니

육안으로 발견하기 어렵습니다.

정말 미세한 금일 경우에는 엑스레이나

방사선에서도 확인이 어려운데요.

사소한 증상 같아 보여도 나중에는

치료가 어려운 지경에 이를 수 있기에

평소에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조기에 발견하여 적합한 치료를 받고

자연 치아를 보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치아금감 현상을 인지했다면 상태에 따라

치과에서는 조금씩 다른 방식으로

치료를 진행하게 되어 있는데요.

그나마 다행히 금이 심하지 않다면

보존적 방식으로 치료를 해준다고 하는데요.

금이 간 정도가 전체적으로 면적이 넓고

깊어서 뿌리까지 통증이 있는 정도로

심하다고 하더라도 덮어 씌우는 크라운 시술과

신경 치료를 통해 발치는 하지 않는 방식으로

치료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치료로도 회복이 어려운 수준이라면

발치를 통해 해결할 수 밖에 없다고 하네요.

치아금감이 발생했을 때 조기에 발견해서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전에 미리 예방해서 고통을 받지 않고

소중한 치아를 잃지 않는 것이 더욱 좋겠죠.

예방은 올바른 식습관과

철저한 구강관리를 통해서

이루어질 수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간혹 수면 중 이를 갈거가 앙다무는 습관,

딱딱하고 질긴 음식을 자주 섭취하는

습관은 지양해 주는 것이 좋은데요.

필요 이상의 힘을 구강에 가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 힘을 줄여줄수록 치아를

보존하기가 유리해 지는 것입니다.

질기고 딱딱한 음식은 되도록 피하며

이런 음식을 먹어야 하는 상황이라면

잘게 잘라서 천천히 씹어주는 것이

좋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음식을 씹을 때 너무 한쪽으로만

씹는 것도 좋지 않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한쪽만 씹는 것도 치아를 금가게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끔 어금니에 금이 갔다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딱딱하거나 질긴 음식을 너무 한쪽으로

씹어서인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따라서 한쪽만 씹는 것보다는

양쪽을 번갈아가면서 고르게 씹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해당 방법이 치아가 금 가는 것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치아금감이 발생하는 원인과

상태에 따른 치과에서의 치료방법,

평소에 예방하는 방법까지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치아가 건강한 것이 오복 중 하나라는데

평생을 유지해야 하는 치아인만큼

건강한 습관으로 자연 치아를

오랫동안 건강하게 유지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