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피티글꼴저장, 아직도 밤을 새나요

대학 과제 또는 회사 프레젠테이션 등의 이유로

피피티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죠.

기껏 열심히 만들어서 발표 준비를 했는데

집에서는 잘만 보이던 글꼴이

학교나 직장에서는 깨지는 일 때문에

당황하신 적이 있는 분이 많으시리라는

생각이 들어요. 저도 대학생 때 조별과제 하다보면

한번씩 피피티 만드는 것을 맡았었는데요.

심혈을 기울여서 만든 피피티를

발표자한테 보냈더니 그 친구가 하는 말이

글씨가 깨져서 안보인다고 하면

얼마나 멘붕이 왔었는지.

직장을 다니는 지금은 나름 요령을 터득했어요.

이번에는 한번쯤 파워포인트 글꼴 문제로

많이 당황하셨을 분들, 지금 조별과제나

프레젠테이션으로 골머리를 앓으실 분들을 위해

피피티글꼴저장 팁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폰트라고도 불리는 글꼴은

문서를 예쁘게 꾸미는 역할도 해주지만

가독성과 문서 작업의 편리함을 위해서도

많이 활용이 되는데요.

여러 프로그램들을 활용해서

문서 작업을 자주 하시는 분들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글꼴이 따로 있기도 하며

회사에서는 주로 사용하는 폰트가

정해져 있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청중의 입장에서는

제목과 본문의 각 폰트가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면

발표 내용이 가장 잘 들어오겠죠.

그러니 알아두면 앞으로의 업무나 과제가 편해지겠죠.

지금부터 피피티글꼴저장하는 방법을 본격적으로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왼쪽 맨 위에 있는 파일을 가장 먼저 눌러줍니다.

그러면 메뉴가 뜨는데요.

이 메뉴 하단에 파워포인트 옵션을 누릅니다.

클릭하면 좌측에 저장 탭이 나오는 것을

발견하실 수 있어요.

여기서 파일의 글꼴 포함이라는

메뉴를 체크하고 확인을 클릭하면

그때부터 글꼴이 같이 저장이 되기 때문에

어느 컴퓨터에서 파일을 열든

글씨가 깨질 일이 없어집니다.

참고로 저장하기 전에 폰트의 범위를 확인해야 합니다.

만약 다른 컴퓨터에서 다른 폰트도 한번쯤

사용할 것 같으면 모든 문자 포함을,

그게 아니라면 첫 번째를 클릭하면 됩니다.

 

피피티글꼴저장하는 또 한 가지의 방법이 있는데요.

다른 이름으로 저장할 때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가장 먼저 다른 이름으로 저장하기를 클릭하면

저장할 폴더를 선택하는 창이 뜨죠.

이때, 저장이라는 버튼 왼쪽에 도구를 누르면

밑에 네 가지 옵션이 뜹니다.

이 중에서 저장 옵션을 클릭합니다.

단축키로도 가능한데요.

Ctrl+Shift+S를 누르면 저장할 위치를

나타내는 창이 나옵니다.

여기서 L+S를 누르면 차례대로 도구,

저장옵션에 들어가서 설정이 가능하답니다.

그러면 앞서 소개한 방법과 같은 창이 뜹니다.

프레젠테이션에 사용되는 문자만 포함을 선택하면

파일 용량이 훨씬 줄어들지만 편집은 안되고요.

모든 문자 포함을 선택하면 다른 사람도

자유롭게 편집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저는 PC용량이 꽉 찬 상태이거나

파일 크기를 엄청 줄일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아니라면

폰트를 포함시키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런데 간혹 이 두 가지 방법을 시도해봤는데

난 왜 안되냐고 하는 분들이 계신데요.

이는 무료 폰트인 경우에만 해당되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에는 자신이 원하는 폰트와 유사한 글꼴로

문서를 변경해서 저장하거나

컴퓨터가 폰트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라면 좋습니다.

혹은 피피티 슬라이드를 수정할 일이 없다고 하면

PDF로 저장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단, PDF로 변환을 했다고 하더라고

글씨체가 한번씩 바뀌는 경우가 있으니

잘 확인 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하위버전이어도 방법은 거의 똑같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그 외에도 제어판을 통해서도 저장이 가능한데요.

저장할 폰트를 복사 붙여넣기 하거나

드래그로 이동을 시키면 피피티글꼴저장이 완료됩니다.

 

이래도 파워포인트 글꼴이 적용이 안되는 경우에는

파워포인트를 재실행하거나

컴퓨터를 재부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피피티글꼴저장 방법을 알아봤습니다.

오늘 이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저도 대학생 때 이 방법을 일찍이 알았다면

난감하고도 민망한 상황을 겪지는

않았을텐데 라는 생각이 듭니다.

파워포인트를 자주 활용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