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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정보

길고양이할큄 상처 났을 때 빠른 대처법

by 두통약좀주소dg 2021.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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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언제부턴가

길을 지나가다 보면

거리를 떠도는

길고양이들이 많이

보이기 시작했는데요.

강아지나 고양이 같은

동물을 좋아하는

저의 경우에는 길에서

고양이가 정처없이

떠돌아다니는 것을 보면

그냥 지나치기가

정말 쉽지않더라구요.

 

요즘에는 길냥이들을

위해 주로 나타나는 장소

주변에 밥그릇을 두고

사료를 먹을 수 있도록

해주는 분들도 많이

보게 되는데요.

제가 사는 동네에도

몇몇 편의점 앞에

고양이 사료를 담은

그릇을 사람들이

갖다 놓아서 고양이들이

굶지 않도록 해주는

것을 보고는 합니다.

고양이를 워낙에

좋아하다 보면 그냥

눈으로 보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쓰다듬어주기도 하죠.

그리고 가끔 사람을

좋아하는 길고양이들이

경우에는 자기를 보는

사람들의 주변을 맴돌거나

다리에 몸을 부비는 것도

보게 되고는 하는데요.

경계심이 많은 고양이를

쓰다듬으려 손을 뻗다가

가끔 할큄을 당하는 사고를

겪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길고양이할큄을 피하기가

쉽지않은게 고양이의 행동이

워낙 민첩하기 때문에

할퀴려고 하는 것을

빠르게 피하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우리는 귀여워서 만지려고

손을 뻗는 것이지만

고양이의 입장에서는

그런 손길이 그다지

달갑지 않을수도 있겠죠.

 

그래서 이번에는 길고양이할큄

이유와 할퀴었을 때 대처법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먼저는 우리가 가장 먼저

떠올리기 쉬운 이유로

경계심에 의한 자기방어를

꼽아볼 수 있겠는데요.

사람이야 어떠한 행동이나

모습이 싫다면 말로써

싫다고 바로 표현하지만

동물은 사람처럼 말로

표현할 수 있는 것이 아닌

행동으로 표현하기에

겉으로 아무리 순해보여도

다치지 않기 위해서라도

왠만하면 눈으로만 보고

귀여워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길고양이할큄을 당했을

경우에는 신경 써서

빠르게 처치할 필요가

있는데요. 묘소병이라는

것을 겪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묘소병이란

위생관리가 전혀

되어있지 않은 고양이의

발톱에 있는 박테리아나

세균에 의해서 감염

될 수 있는 병인데요.

 

보통은 할퀴면 피가

조금 나고 상처가 남는

수준에서 그치지만

간혹 묘소병에 걸릴

가능성도 있답니다.

할퀴어서 상처난 부위가

3~14일 사이의 잠복기를

거치며 빨갛게 부어오르거나

물집이 잡히기도 하고

고름까지도 생깁니다.

 

해당 증상은 시간이

지날수록 전신에 통증이

동반되고 발열이

일어나기도 하며

식욕부진에 두통 등등의

증상이 생갈 수

있다고 하는데요.

여기서 더 심해지면 뇌와

심장에까지 감염되어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묘소병을 일으키는

원인균은 바르토넬라

헨셀라라고 불리는

바이러스입니다.

해당 바이러스는

고양이 벼룩에 있는

세균이라고 하네요.

다행인 점은 우리나라에는

이런 경우가 잘 없다는

점인데 그래도 성인에

비해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이나 노인들의

경우에는 주의하는 것이

아무래도 좋갰죠.

 

면역력이 강한 사람이라면

왠만해서는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남에 따라

저절로 치유가 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길고양이할큄으로 생긴

상처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가 치료기간이

더 길어지고 치료 자체도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빠르게 응급처치를

하는 것이 덜 고생하는

방법이 될 수도 있는데요.

길고양이에 의해 손이

할퀴어져 피가 나고

상처가 생겼다고 한다면

상처가 난 부위를 흐르는

물에 5~10분 정도

씻어줍니다.

 

출혈이 심한 상태라면

소독된 거즈나 깨끗한

수건으로 압박하여

지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혈 후에는 흔히

빨간약이라고 하는

포비돈이나 과산화수소를

활용해서 소독을 하고

붕대로 고정하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적절하고

빠르게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병원을 얼른

내원해서 치료를 받고

의사의 처방대로

파상풍을 미리 방지할 수

있도록 예방주사를

맞는 것이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길고양이할큄

상황이 발생하는 이유와

사랑스러워서 만지려다가

할퀴어졌을 경우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사실 단지 긁히기만 하고

크게 상처가 나거나

출혈이 발생한

경우가 아니라고 한다면

크게 걱정할 필요 없이

해당 부위를 깨끗하게

씻고 소독만 해주면

되는데요. 피가 난

경우라면 그냥

지나치고 방치하기

보다는 조금이라도

신경을 써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리 귀엽고 사랑스럽다고

해도 바깥에서 계속

떠돌아다니는 동안

어떤 세균에 감염되어

있을지 모르는 일이기

때문에 자칫하다가

사람도 전염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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