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로 인해 축축한 오후입니다.
원래 건강에 신경써 온 사람들도 있겠지만
코로나19로 인해서 건강에 관련된 이슈가
더 관심을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다래끼에 대해서 이번 포스팅을 통해
다뤄보고자 하는데요.
많은 분들이 한번쯤 다래끼로
골머리를 앓으셨으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한 때 다래끼로 고생했었고요.
눈에 발생하는 질환으로 발생하면
불편한 점이 은근히 많죠.
다래끼는 속눈썹 모공 및 눈물샘에
세균이 침투함으로 인해 감염되어 발생하는데요.
원인균은 포도상 구균으로 한번 겪은 후에는
재발하기가 쉬운 안질환 중 하나입니다.
주 증상으로는 이물감과 동시에 통증이 발생하고
눈꼬리 주변에 눈곱이 하얗게 생기기도 합니다.
그리고 눈꺼풀이 당기면서 빨개지기도 해요.
이는 눈물샘 및 보조샘에 세균 감염 되고
기름샘에도 바이러스가 퍼졌거나
렌즈를 착용한 상태에서 이물질이 들어간 경우,
또는 수면 부족으로 피로가 누적되었거나
스트레스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져서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도 육안으로 봤을 때 다래끼 난 티가
나지 않는 수준이라면 충분히 쉬어주고
해당 부위에 찜질만 해줘도 조금만 지나면
사라지고는 합니다. 약간 불편한 정도라면
약국에서 그에 맞는 약을 구매해 복용하면
금방 가라앉고는 하죠.
하지만 이런 간단한 방식으로 완화 시킬 수
있는 시기를 놓쳐서 악화되었을 경우에는
다래끼째기를 해야합니다.
특히 고름이 찬다면 빨리 안과를 방문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일 수 있어요.
병원을 찾아가는 경우는 보통 집에서
관리하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을 때잖아요.
고름이 차는 정도까지는 아니라고 하더라도
하루라도 빨리 통증과 붓기에서
벗어나고 싶을 때 가는 것도
더욱 빨리 호전될 수 있는 방법이랍니다.
정 심각한 상태가 아니라면
안과에서 처방해주는 안약이나 안연고만
발라줘도 충분히 가라앉힐 수 있는데요.
그래도 전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면
그때 비로소 다래끼째기를 하게 되죠.
본인이 병원에 갈 시간이 있고
해당 병원이 운영 중이라면 다행인데
만일 휴일에 다래끼가 발생했는데
병원도 휴무라면 골치가 아플텐데요.
이때 많은 분들이 다래끼째기를
집에서 스스로 하는 것을 시도하실 듯 합니다.
저도 다래끼 났을 때 병원이 문 열려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귀찮아서 스스로 째는 방법 찾아보고
시도한 적 있어서 공감하는 바입니다.
그런데 우리의 손은 세균이 하나도 없을 수가 없고
백프로 청결한 환경에 있는 경우가 잘 없다보니
이 방법은 오히려 위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겉다래끼냐 속다래끼냐에 따라서도
집에서 다래끼째기를 검색하는 목적이 다른데요.
보통 사람들은 겉다래끼면
주로 눈두덩이 쪽에 붓기와 함께
발생하다보니 관리하는데
그다지 번거롭지는 않겠다는 생각에
자신이 작접 짜내려고 검색을 하고
속다래끼의 경우, 겉다래끼에 비해
눈꺼풀 안쪽, 비교적 깊은 곳에 생기고
대부분 고름과 통증을 동반하며
안구에 닿는 느낌이 싫다보니
이 거추장스러운걸 과연 혼자서 쨀 수 있는지
궁금해서 집에서 다래끼째기를
검색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더라고요.
제발 다래끼째기를 집에서 할 방법을
검색하는데 시간 쓰지 마셨으면 합니다.
평소에 손을 자주 씻고
눈을 자주 만지는 습관만 버려도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고요.
심하지만 않으면 충분한 휴식을 통해
1주일만 지나면 대체로 완치가 됩니다.
손은 물론이고 면봉 같은 것으로
제거한다고 해도 2차 감염의
위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
통증과 붓기가 거슬리면
안과를 방문하면 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치료 후 관리를 통한 예방이죠.
방금도 언급한 것처럼
손을 자주 씻고 특히 외출 후에는
더더욱 꼼꼼히 씻으면 좋겠죠.
씻지 않은 손으로 눈을 만지거나
비비는 것을 최대한 피하는 것은
여러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듯 해요.
특히 여성분들의 경우에는
화장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눈에 아이라인, 아이섀도우 등의 제품을
사용해서 메이크업 하고나면
눈에 화장품이 들어가게 되고
이 또한 다래끼의 원인이 될 수 있는만큼
클렌징을 꼼꼼히 해주시면 좋겠죠.
이상 다래끼에 대한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이
다래끼로 고통받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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