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발톱가로줄, 대체 왜 생기지?

여러분들은 건강에 신경쓸 때

어디를 특히 제대로 살펴봐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아마도 보통은 근육, 피부와 같이

평소에도 어느 정도 의식할 수 있고

이상 증세를 발견하기도 비교적 쉬운

부위를 생각하기 쉬울텐데요.

손발톱도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는거

혹시 알고 계셨나요?

손발톱을 통해서 건강상태가 어떤지를

살펴볼 수도 있는데요.

사실 신체부위중에 가장 많이 쓰이는 곳임에도

정작 그 주인인 우리는 무신경할 때가 많죠.

그래도 손톱은 가끔이라도 신경쓰게 되는데

발톱은 우리가 항상 신발을 신다보니

일부러 의식하지 않으면

전혀 관심 갖지 않게 되는 것 같아요.

발톱에 갑작스럽게 평소와 다른 무언가가

생겨 있다는 것도 우연찮게 발견하는

경우도 많은 것 같습니다.

발톱이 우리 몸의 건강에 이상 증상이

발생했다는 신호를 보내는 것으로

나타나는 것 중 하나가

엄지발톱가로줄인데요.

손톱이 너무 길어서 깨질 확률만큼

흔하게 발생하는 것이 아니다보니

겁이 나기도 하겠죠.

그렇다면 엄지발톱가로줄은

도대체 왜 생기는걸까요?

지금부터 원인과 관리법을

하나씩 알아가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많이 발생하는 원인은

물리적 충격에 의한 것입니다.

특히 여성분들은 패디큐어를 자주하다보면

한번씩 제거해야 되는 일도 생기고

이를 여러번 반복하는 과정에서

사용한 네일만 제거해야 되는데

발톱 표면까지 같이 갈리면서

상처가 생기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밖에도 요즘은 방역수칙 때문에

소독도 중요시 되다보니

소독제에 함유된 에탄올과 같이

점막에 자극을 주는 화학성분에

자주 노출이 되어도 자극이 되죠.

다음으로 과로와 스트레스 때문입니다.

이를 제때 해소하지 않으면

누적만 되고 누적된 피로와 스트레스는

면역력 저하로 이어지면서

발톱에도 영향을 주게 됩니다.

제일 근본적인 원인이 될 수 있는만큼

스스로 컨디션 조절이 중요하겠죠.

또, 영양이 부족해도 엄지발톱가로줄이 생깁니다.

물론 많은 사람들이 워낙

바쁘게 살아가고 있다보니 제때 제대로 된

식사를 챙겨먹는 것이 쉽지는 않겠지만

장기간 편식이나 식사를 거르면

발톱에 당연히 영향을 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제 생각에는 이 원인이

그래도 발톱 건강에 신경쓰게 만드는

요인인 것 같은데요.

무좀이 있는 상태에서도 발톱에 줄이 가게됩니다.

요즘에는 젊은 연령층에게서 발생하는

비중도 높아지고 있어서

은근히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이는 곰팡이성 세균의 침투로 생기며

걸리기 전에는 자각하기가 어렵습니다.

발견하게 되었을때는 이미 늦는 경우가 많은데요.

무좀은 한번 걸리면 완치하는데도 엄청난

시간을 소비해야 하며 다 나은 후에도

관리가 부족하거나 무좀균이 침투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된다면 언제든 재발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타인에게 옮길 수도 있어서

각별히 신경쓸 필요가 있답니다.

저도 예전에 무좀으로 고생한 경험이 있는데요.

피부과를 방문하여 항생제를 처방받았는데

한달 이상 복용하려니 지치기도 하고

딱히 개선되는 느낌도 들지 않아서

약국에서 바르는 무좀약 사서 발랐더니

6개월만에 겨우 완치됐거든요.

지금도 그때만 생각하면

아주 그냥 지긋지긋합니다.

 

엄지발톱가로줄 원인도 파악했으니

이제 어떻게 관리해서 개선하고

예방할 수 있을까요?

첫 번째로는 당연한 얘기지만

평소에 스트레스를 관리해서

면역력이 떨어지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입니다.

그리고 끼니를 제때 챙겨먹지

못하고 있다면 균형잡힌 식사가 필요하겠죠.

만약 그게 어렵다면 킬슘, 단백질, 아연 등이

함유된 영양제를 챙겨드시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보조제 역할을 할 뿐이기에

왠만하면 식사를 잘하는 것이 좋겠죠.

만약 무좀이 원인이라면

내원하거나 약국에서 약을 구매하면 되는데요.

만약 바르거나 뿌리는 약으로 해결이 안될

정도로 심각한 상태라면

바로 병원 가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이제 곧 여름인데 하루 빨리 치료해야죠.

 

지금까지 엄지발톱가로줄이 생기는 이유와

그에 따른 대처법을 알아봤습니다.

다가오는 여름, 운동화로 마냥

가리기만 할 수는 없잖아요.

부디 이 글이 도움이 되어서

당당하게 발을 드러내고 다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