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가슴콕콕, 그냥 둬도 될까요

​

​

​

여러분은 왼쪽가슴콕콕을

느껴보신 적이 있나요?

갑작스럽게 왼쪽 가슴이

찌릿찌릿하거나

콕콕 찌르는 듯한 통증이

느껴질 때 일시적인

현상으로 여기고 넘어가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가슴 통증은

신체기관에 이상이

생겼을 때 몸이

주는 신호이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

​

특히 심장, 위, 폐와 같이 우리

몸의 핵심 장기에서 보낸

위험 신호일 가능성이

크므로, 가슴 통증을

주기적으로 느끼셨다면

병원에 가셔서 꼭

검사를 받아보시실 바랍니다.

​

​

​

 

​

​

​

가슴 부위에는 심장 뿐만 아니라

여러 장기들이 있기 때문에

갑자기 또는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원인은 다양합니다.

그럼 왼쪽가슴콕콕의 대표적인 원인

7가지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

​

첫 번째 원인은 소화기관

(위,식도 등)의 기능 이상입니다.

역류성 위,식도 질환 혹은

위 십이지장궤양

등이 있을 때 주로 발생하며,

식사 중 또는 식후에

주로 발생하고, 소화되기 시작되는

몇 분에서 몇 시간까지 지속됩니다.

소화기관으로 인한 가슴통증은

누워있거나 앞으로 숙인

자세를 취하면 악화되고,

물이나 우유를 마시면

완화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

​

 

​

​

​

​

두 번째 원인은 심장 및

혈관 문제입니다.

협심증, 심근경색, 부정맥, 심근질환 등

다양한 심장질환에 의해

발생하며, 가슴을 쥐어짜는 듯하거나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 혹은

가슴이 조이거나 뻐근한 느낌 등

다양한 가슴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주로 운동을 하거나 계단을 오르때,

또 등산할 때 자주 발생한다고 합니다,

​

​

​

또, 여름철 에어컨 바람 밑에

오래 있게 되면 혈관수축으로

심장의 부담이 증가하게 됩니다.

심장에 혈액이 많이 필요한 상황에서

증상이 발생한다면, 심장으로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 혈관이

좁아지는 질환인,

협심증에 의한 증상인지

확인해보아야 하며,

만약 30분이 지나도 통증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심근경색으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높으니 서둘러

응급실로 가셔서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

​

​

​

​

​

​

세 번째 왼쪽가슴콕콕의 원인은

근골격계 문제입니다. 헬스나 수영

등의 운동을 무리하게 하면서 갈비뼈에

연결된 늑연골(가슴연골)

염증이 발생했을 때

주로 나타납니다. 이런 경우 통증이

느껴지는 곳을 손가락으로

누르면 통증이 심해지며,

천식이나 청색증 등 호흡기

질환을 동반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폐렴이나 폐색전증

(심부정맥을 막고 있는 혈전이 이동하면서

폐 혈관을 막은 상태)으로 인해

가슴통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

​

​

네 번째 원인은 유방암입니다.

여자분들의 경우 왼쪽 가슴 통증이 1주일

이상 지속될 경우, 한쪽 부위만 불규칙적인

통증을 보일 경우, 만졌을 때 멍울이 느껴지거나

유두쪽이 붓거나 비정상적인 분비물이

나온다면 유방암 증상이니

병원에 가셔서 꼭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

​

​

 

​

​

다섯 번째 원인은 연골 염증입니다.

갈비뼈에 연결된 연골에 염증이 발생했을

때 아플 수가 있는데요.

상체를 움직일 때마다 아프거나

호흡을 할 때마다 바늘로 찌르는 듯한 콕콕

쑤시는 느낌이 난다면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

​

왼쪽가슴콕콕의 여섯 번째 원인은

자세문제입니다.

스마트폰을 오래 보거나 의자에

오래앉아서 공부를 하면 자신도

모르게 구부정한 자세로 있게 됩니다.

등이 구부정한 자세는 척추가

심장과 장기를 압박하여

원인불명 가슴통증, 소화불량, 숨쉬기가

힘들어지게 됩니다.

​

​

​

소화장기들은 배보다 등에 더 가까이 있기

때문에 체했을 때 배가 아닌 등을 두드림으로써

증상이 어느정도 완화되는 것입니다.

또 구부정한 자세로 유발되는 목디스크는

통증이 목이 아닌 가슴으로 내려올 수도

있기 때문에 이러한 경우일 가능성도 고려를

하셔야 합니다.

​

​

​

 

​

​

​

일곱 번째 원인은 스트레스입니다.

호흡할 때 가장 중요한 근육인

횡격막은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흉식호흡을

하면서 목, 어깨, 가슴 근육을 더 자주

사용하게 되어 부담을 줍니다.

이때는 가슴을 바늘로 콕콕 찌르는 듯한

느낌 또한 답답하고 찌릿한

통증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왼쪽가슴콕콕의 원인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 증상만으로 심혈관 질환이라고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만약 가족중에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심혈관 질환을

앓고 계신 분이 있었다면

본인이 심혈관 질환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정밀검진을 꼭

받으셔야 합니다.

확실히 다른건 몰라도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인 것 같습니다.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길 바라며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