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몸은 어느 부위든 이상이 생기면
바로 신호를 보냅니다.
이 신호를 초기에 눈치채고 조치를 취하면
더 이상 아무 문제도 발생하지 않지만
만약 이를 미처 인지하지 못하거나
방치할 경우에는 더 큰 질병이 될 수 있습니다.
눈은 우리에게 너무나 소중한 기관입니다.
눈이 건강하다는 것은 오복 중에 하나인데요.
그런데 사실 각자의 눈을 제대로 보는 경우가
거울을 볼 때, 화장을 할 때 등을 제외하고는
잘 없잖아요. 눈의 이상 상태를 인지하는 것도
통증이 느껴지거나 평소보다 부었다거나하는
경우에나 대개는 제대로 인지하는 것 같습니다.
눈이 붓거나 다래끼가 난 경우는
거울을 보지 않더라도 손으로 만지면
충분히 발견이 가능한데요.
만약 눈핏줄터짐이 일어났다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그래도 흔히 발생하는 증상이 아니기 때문에
감각이 둔하거나 하지않는 이상은
통증을 느끼면 눈치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눈핏줄터짐은 왜 발생하는걸까요?
첫 번째, 미세한 눈의 손상이 일어났을 경우인데요.
눈에 약간의 손상이 생기면
핏줄이 터져서 흰자가 다소 붉어지는 것입니다.
순간적인 안압 상승으로도
결막 혈관에 출혈이 발생하여
눈 흰자가 붉어지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재채기 또는 기침을 하는 순간에도
안압이 올라가서 실핏줄이 터집니다.
거울을 보면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한 부분입니다.
두 번째, 과로해도 눈핏줄터짐이 생깁니다.
단순히 잠을 못자서 생기는 현상이라는 생각에
많은 분들이 그냥 대충 넘기셨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러한 경우는 잠을 충분히 자거나
휴식만 제대로 취해줘도
시간이 어느정도 지나면 회복이 됩니다.
충분한 수면 시간 확보는 물론이고
수면 환경의 위생도 신경 쓸 필요가 있습니다.
또, 스트레스를 쉽게 많이 받으시는 편이라면
수면의 질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에 개인만의 취미나 운동 등을 통해
해소하는 것도 숙면을 취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안구건조증이 있으신 분들에게도
눈핏줄터짐이 발생하기 쉬운데요.
컴퓨터, 스마트폰 사용의 증가로 인해
장시간 집중하여 화면을 보다보니
눈을 깜빡이는 횟수의 감소로
안구가 건조해지게 됩니다.
특히 스마트폰 같은 작은 화면을
하루에도 오랜시간 동안 바라볼 경우
눈을 깜빡거리는 횟수는 더욱
줄어들 수 밖에 없게되죠.
이러한 경우에도 안압이 쉽게 상승할 수 있어
눈이 붉게 충혈되기 쉽습니다.
안구건조증을 방지하려면 중간에
쉬는시간을 이용하여 눈을 쉬어주거나
눈에 좋은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문제는 결막염이 원인일 때인데요.
이는 일시적인 안압 상승 또는 피로누적으로
인한 것과는 다르게 방치해서는 안됩니다.
발견 즉시 안과를 방문하시는 것이 좋은데요.
그대로 내버려둘 경우, 합병증이 발생하고
시력이 심각하게 저하되는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눈핏줄터짐은 다래끼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는데요.
많이들 한번쯤 겪어 본 현상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나마 면역력이 강하고 다래끼 상태가
심각하지 않은 경우에는 시간이 지나고
조금만 찜질해주기만 해도 호전이 됩니다.
그러나 면역력이 약하거나 장시간이 지나도
낫지않거나 더 심해지는 경우에는
주변 조직의 감염을 막기 위해서라도
빠른 시일 내에 내원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가장 많은 비중으로 눈의 흰자가 충혈되는
이유는 무의식적인 습관에 의한 것인데요.
습관적으로 자신의 눈을 자주 비비는 사람들이
쉽게 눈 핏줄이 터질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혹시나 나도 모르게 눈에
자극을 주는 다른 행동은 없는지
돌아보고 고치면 좋겠죠.
눈은 사람의 신체 중에서도 가장 약하고
예민한 부위에 속하며 핏줄 자체도
얇기 때문에 조그마한 충격이나 자극에도
상처를 입을 수 있답니다.
지금까지 눈 핏줄이 터지는 원인과
관리법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외상 또는 결막염과 같은 경우가 아닌이상
자신의 생활습관에 의한 것이 대부분이니
눈 비비는 습관 같은 것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과 스트레스 관리,
전자기기 사용을 줄이기만 해도
충분히 회복 및 예방이 가능하므로
너무 걱정하지는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다만, 자주 발생한다면
병원에 방문은 하시는게 좋겠죠.
우리 모두 작은 습관으로 눈 건강을 지키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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