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혈관터짐, 왜 그러한지

우리 몸의 70%를 이루는 것이

바로 혈액입니다.

그리고 이 혈액들이 다니는 곳을

혈관이라고 하는데요.

여러 명칭을 가지고 있는

혈관들이 우리 몸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모세혈관은

가장 작으며 얇은 혈관인데요.

우리 몸에서 가장 넓게

분포하고 있는 혈관입니다.

얼굴이며 손이며 모든 곳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모든 부위에서 혈관이

파열될 수 있습니다.

 

주위에서 가장 쉽게

모세혈관터짐 증상을

볼 수 있는 것은 바로

외부의 충격으로 인하여

생긴 ‘멍’인데요.

일상생활을 하면서

한 번쯤은 겪어 보셨을 텐데요.

이러한 단순한 외부의 충격은

시간이 지나게 되면 다시

자연적으로 치유가 되기

때문에 모세혈관이 터졌다고

하기보다는 멍이 들었다는

표현을 쓰고 큰 걱정까지는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것 이외

모세혈관터짐이 발생하는

요인들도 분명히 있는데요.

 

먼저는 고혈압이 있습니다.

말 그대로 혈압이 높아져서

모세혈관에까지 이 압력이

전해져 결국 터지게 되는 것인데요.

하루 중 외부의 충격을 받지

않았음에도 피부에 푸른 멍이

들게 되었다면 이는

혈압의 문제로 인해

모세혈관이 터졌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고혈압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평소보다 더 싱겁게

식단을 짜셔서 음식 섭취를

하시길 바라고 적절한 운동을

통하여서 심장 강화와

노폐물 제거를 통해서

혈액을 맑게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병의 근원으로 알려진 비만은

우리 몸 안에 지방이 많이

쌓여진 상태를 두고 말하며

이는 질병으로 분류가 되어 있습니다.

비만이 모세혈관터짐에 영향을

주는 이유에는 비만으로 인하여

신체의 부피가 늘어남에 따라서

몸 안의 혈관 또한도 신체에

맞추기 위하여 같이 커지게 되는데

이때 무리하게 확장을 하게 되면서

안 그래도 연약한 혈관이 외부 충격에

더욱 민감해져서 쉽게 멍이 들고

혈압도 덩달아 높아지면서

모세혈관이 터지게 됩니다.

고혈압과 마찬가지로

식단 조절이 필요하겠고

규칙적인 운동을 통하여

체중을 적절히 조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세혈관터짐과 증상이

비슷하여 많이들 헷갈리는

증상이 있는데요.

바로 하지정맥류입니다.

이는 피부에 붉고

푸른색의 핏줄과 혈관들이

드러나는 증상을

가지고 있는데요.

초기에는 실핏줄만 보이다

나중에는 꼬불꼬불한

혈관들이 다리에 드러나게

되는데요.

다리에 있는

정맥의 이상 증세로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게 되어

발생한 증상인데요.

핏줄들이 푸르게

드러나는 것이

모세혈관이 터진 것과

증상과 비슷하여

헷갈리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다른 원인으로 인한

증상입니다.

 

이 외에도 스트레스나

혈소판 감소 등의

다양한 원인들로 인해

모세혈관이 터질 수

있는데요.

눈이 충혈된 것처럼

실핏줄들이 붉어지거나

하체 부위에서 붉은

실핏줄들이 엉켜

보인다면 모세혈관이

터졌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나 외상으로 인한

것이 아닌 뇌졸중, 고혈압 등의

질환으로 인한 모세혈관터짐은

모세혈관에서 이루어져야 할

기능들이 옳게 이루어지지 않고

노폐물도 걸러지지 않아

심할 경우 뇌혈관 질환까지도

갈 수 있으니 알맞게

치료를 받아 보시길 바랍니다.

 

더하여 모세혈관이

터지게 되면,

단순 멍이 드는 것으로

끝이 나는 것이 아니라,

터지게 된 부위에 혈액

공급이 잘되지 않아

그 부위의 면역력이

약화되어 각종

피부병에 걸릴 위험성이

커지게 됩니다.

 

이를 예방하고 해결을

하기 위해서는

 

장시간 햇빛에 노출이 되는

상황은 피해주시고

선풍기 바람이나 자연바람

또한도 장시간 지속적으로

맞는 것도 혈관에

안 좋다고 합니다.

우리의 생각보다 피부는

얇기에 작은 충격에도

손상을 입을 수 있고

온도가 낮은 환경에선

혈류 기능이 낮아지고

높은 환경에서는 혈관이

확장됨으로 탄력 저하를

불러오기 때문에

될 수만 있다면 항시

적당한 온도 유지로

피부를 보호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학창 시절에 선생님께 매를

맞았을 때나 놀다가 멍이 든

경우가 다들 한 번씩 있으셨을

텐데요.

그 당시에는 그저 맞아서

생긴 상처로만 생각을

했었는데요. 이제 와서 보니

모세혈관이 터졌다는

증상이었네요.

물론 며칠 뒤 다시

자연적으로 치유가

되었지만요.

 

작은 충격에도

멍이 생기는 빈도가

늘어나게 되고

붉은 실핏줄들이

지속적으로 보이고 유지가

된다면, 모세혈관이

터진 것은 아닌지

의심을 해보시고

병원에서 알맞은

치료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