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발가락금 갔다면 빨리 병원으로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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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에서 가장 신경쓰기 힘든 곳이

발이라고 생각해요.

신체 부위 중에서 가장 아래에 위치하고

있기도 하고 제대로 신경써서 보지 않으면

상처나, 굳은살 등 그런 것들도 잘 보이지 않죠.

눈에 보이지 않는 만큼 부딪힐 확률도

높다고 할 수 있는데요.

우리가 발과 다리를 이용해서 걸어다니기 때문에

팔이나 손가락 보다는 다칠 위험이 더 큰

신체 부위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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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인적으로 손과 손가락은 항상

눈에 보이는 곳에 있으니 신경 쓰게 되는데

발은 그렇게 꼼꼼하게 관리하게 되지 않더라구요.

그렇다고 해서, 잘 씻지 않거나 청결하게

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는 아니고,

그냥 손에 비해서 눈에 덜 띄어서

신경을 덜 쓴다는 이야기입니다.

평소에도 걷다가 어딘가 잘 부딪히는

분들 많이 계실거예요.

그런 분들은 보통 발가락을 책상 모서리나

바닥이 평평하지 않은 곳에서

부딪히는 일들을 자주 경험하셨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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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평소 다른 사람들에 비해서

여기저기 쿵 잘 부딪히는 사람이라

그런지, 발가락도 가구 모서리에

잘 찧이게 되더라구요 :(

그럴 때의 그 고통 정말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 아파요..

여러분들도 이런 경험들 한 번쯤은

다들 있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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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때, 그냥 발가락이 부딪히고

통증이 가라 앉는 정도에서 그친다면

괜찮겠지만 심하게, 세게 부딪힌 경우에

잘못하면 뼈에 금이 갈 수 있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부딪히거나 살짝

넘어져서 금이 가겠어? 라는 생각을

하실 수도 있는데, 운이 안 좋을 때

잘못 넘어지거나 부딪히면 그럴 수도

있습니다. 보통 가장 구석에 위치한

새끼발가락이 잘 다치게 되는데,

발목이 아닌 발가락을 다친 경우에는

그렇게 불편함을 느끼진 않으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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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발가락 중에서 가장 첫번째에

위치한 엄지발가락금이 간 경우에는

생활하면서 불편함을 느낄 수 있는데요.

그럴 때,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먼저, 부딪히거나 넘어져서 발가락에

통증이 심하다면 얼음팩을 이용해

냉찜질을 해주도록 합니다.

통증을 가라앉혀 주고 붓기를

빼는 역할을 해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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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후에 경과를 보면서 발가락의

상태가 어떠한지 계속해서 살펴보도록

합니다. 그러다 붓기가 가라앉고

통증이 사라졌다면 당분간은

다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 정도로

그냥 두시면 됩니다.

하지만, 찜질을 해줬음에도 불구하고

붓기나, 상처 등이 생겨 낫지

않는다면 빨리 병원에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뼈에 이상이 생긴 것

이라면 겉으로는 티가 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통증이나 붓기로만

추측이 가능한데요.

괜찮다고 느꼈지만 어느 순간

아플 수 있으니 엄지발가락금이

갔다고 느껴진다면 바로

병원에 가셔서 정확한 상태를

살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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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가게 되면 의사가

발가락을 이리저리 돌리며

통증을 확인할텐데,

이 때, 금이 간 상태라면

정말 통증이 심할 수 있어요.

하지만 그런 것이 아니더라도

아픈 증세가 있을 수 있겠지만

지속적으로 아픈 현상이 이어진다면

꼭 병원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어떤 것이든 아픈데 그냥 두면

큰 병으로 커지기 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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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발가락금이 갔다고 진단을

받게 되면 발목을 삐끗해서

다쳤을 때 처럼 깁스를 하게 되는데

깁스를 한 이후에는 뛰거나,

빠르게 걷는 등 발에 무리한

자극이 갈 수 있는 행위는

삼가는 게 좋습니다.

금이 얼마 정도로 갔냐에

따라서 깁스를 할 수도 있고

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의사선생님께서 깁스를

해야한다고 하신다면

가벼운 실금이 아닌

금이 많이 간 상태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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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도 주의사항을

이야기 해주겠지만 이럴 땐,

충분한 휴식을 취하도록 하는 것이

좋고, 상처 부위가 빨리 아물기

위해서는 발에 자극이 가는 행동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엄지발가락금이 가는 경우는

드물다고 생각하실수도 있는데,

우리 몸의 뼈가 있는 곳이라면

어느 부위든 금이 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항상 조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어느 곳이든 다친 후에

깁스나, 치료를 해두면

평소처럼 생활하기에 불편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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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심한 경우에, 그냥 금이 가는

것이 아닌 골절이 발생하는 케이스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발가락에만

깁스를 하는 것이 아닌 발 전체를

감싸서 깁스를 해야하기 때문에

더욱 일상생활이 불편해질 수

있겠죠. 발가락에 발생하는

부상은 보통 아이들에게서

나타날 확률이 높습니다.

성인에 비해서 아이들은

활동량이 많고 더욱 활발하기

때문에 더 그런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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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 때문에 아이가 넘어지거나

부딪혀, 발가락에 통증을 호소한다면

더욱 빨리 병원에 데려가는 것이

좋습니다. 성인에 비해 아이들은 아직

성장기이기 때문에 뼈가 자라고

있는 상태라서 다친 상황을

오래 두는 것은 좋지 않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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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발목이 꺾이는 습관이 있어서

예전에 심하게 발목을 접질러

반깁스를 했던 경험이 있는데요.

목발까지 짚고 다녔어야 해서

정말 불편했던 것 같아요 :(

여러분들은 엄지발가락금이든

다른 곳이든 다치지 마시고

꼭 건강하시기 바랄게요!

그리고 항상 걸을 때는

주위와 바닥을 잘 확인하면서

걸으시는 게 좋습니다 :)

그럼 이만 글 줄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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