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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복숭아뼈물혹이 만져지는 것 같다면

by 두통약좀주소dg 2021.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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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복숭아뼈물혹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복숭아뼈 부분은 발목에서 가장 튀어나온

부분이라 어디 부딪히기도 쉽고 잘 맞지

않은 신발을 신을 때도 스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리하게 장시간 운동을 하거나 갑자기 운동을

하는 등의 사람들에게서 종종 발목에

물혹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복숭아뼈가 붓고 물혹이 생기면 통증이

심하지 않더라도 불편함을 느끼게 됩니다.

 

발목 복숭아뼈 부근에 물혹이 생겼다면

점액낭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발목 점액낭염은 복숭아뼈 바깥쪽 점액낭이라는

물주머니가 마찰이나 자극에 의해 염증이

생기면서 물이 차고 과도하게 붓는 질환입니다.

복숭아뼈는 근육없이 뼈로만 이루어진 부분이라

충격이나 마찰과 같은 외부 자극을 완화시키기

위해 점액낭이라고 불리는

물주머니를 가지고 있습니다.

점액낭이란 관절을 감싸고 있는 아주 얇은 막

주머니로, 뼈와 뼈를 이어주는 관절에 존재하며

힘줄이나 근육 등이 움직일 때마다 마찰을 줄여주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점액낭은 팔꿈치 뒷면이나

무릎안쪽, 어깨, 팔, 엉덩이, 복숭아뼈 부위의 관절에

존재하며 이러한 점액낭에 반복적인 마찰이나

자극이 가해지게 되면서 염증이 발생하는

것을 점액낭염이라고 합니다.

 

복숭아뼈물혹 증상이 생기면 일단 복숭아뼈가

많이 튀어나와 있는 것처럼 보이게 되고

빨갛게 변하고 열이 나기도 합니다. 또 물혹이 보여

복숭아뼈 부분에 투명한 물혹이 부풀어 오르게 됩니다.

또 통증이 없거나 약할 수도 있지만 통증이 너무

심하여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발목 통증을 동반할 수도 있습니다.

아침에 자고 일어나서 발을 디딜 때 심한

통증이나 열감을 느낍니다. 또한 신발을 신을 때에도

심한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통증은 점점 심해지며

수면장애를 유발할 수 있어 빠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복숭아뼈에 물혹이 발생한 점액낭염은 움직임을

어렵게 하기 때문에 움직일 때마다

심한 불편함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해당 부위를 누르면 더욱

통증이 심해지는 양상을 보이며 잠을 잘 때 통증을

피하기 위해 잘못된 수면자세를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점액낭염을 방치할 경우 만성 점액낭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윤활낭 벽이 점점

두꺼워지며 섬유화되어 종창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관절의 운동을 어렵게 만들어 점점 운동성을

감소시킬 뿐 아니라 아킬레스건이나

근처 다른 조직에도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복숭아뼈물혹 생기는 원인은

첫 번째 불편한 신발입니다. 본인의 발 사이즈보다

작은 신발을 신어 발이 너무 끼거나, 높은 하이힐을

즐겨 신어 발에 압박을 줄 경우에 점액낭염의

원인이 됩니다. 복숭아뼈 바깥쪽에 있는 물주머니인

점액낭이 신발이나 바닥과 반복해서 마찰을 하게

되어 염증이 생길 때 복숭아뼈 부분에 물이 차고

심하게 붓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복숭아뼈와

발뒤꿈치 부위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이기 위해서는

편하고 발에 맞는 신발을 신는 것이 중요하며

뒤가 없는 신발을 신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두 번째, 스트레칭없이 갑자기 운동을 해서입니다.

스트레칭 없이 갑자기 운동을 하게 되면

점액낭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달리기,

테니스, 급정거가 많이 필요한 운동을 즐겨 할 경우

운동 전에 충분한 스트레칭이 필요하며 발목과 발뒤꿈치

부위를 잘 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경사진 곳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부드러운 바닥을 밟는 것이 좋습니다.

 

세 번째, 달리기입니다.

달리기는 점액낭염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원인으로

특히 조깅을 즐겨하시는 분들은 점액낭염의

발병률이 높습니다. 달리기를 할 때 아킬레스 건과

복숭아뼈 부위의 점액낭을 압박하기 때문에

이 부위에 염증이 유발되며

복숭아뼈에 물혹이 생깁니다.

 

발목 점액낭염으로 복숭아뼈 주위에 물혹이 생기면

먼저 휴식을 취하면서 복숭아뼈 부분에 더 이상

자극이 가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평소 발목을 자주 사용하시는 분들이거나 발목관절을

많이 사용하는 직업을 가진 경우에는 발목점액낭염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발목 스트레칭이나 마사지를

주기적으로 하여 발목에 피로가 쌓이지

않도록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복숭아뼈물혹 생기는 원인인 발목 점액낭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발목에 무리가 가는

운동을 피하는 것이 필요하고, 운동을 하더라도

전후에 스트레칭으로 준비운동과 마무리를 해서

발목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발목이 아프면 걷기와 서있는 것도 불편하기 때문에

평소 건강한 생활 습관으로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복숭아뼈물혹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여러분의 복숭아뼈가 모두

건강하시길 바라면서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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