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쯤은 와인이 유독 생각날 때가 있습니다.
기분전환 차원에서 혹은 소중한 사람들과
분위기를 내기 위해서
간만에 와인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죠.
그러나 소주나 맥주처럼
원하는만큼 자주 마시는 것은 어려운데요.
가격이 다른 주류에 비해 비싼 편이라서
그런 것도 있지만 이것보다도
남은와인보관법을 잘 모르는 경우
와인을 자주 마시기가 부담스럽기 마련입니다.
제대로 된 보관 방법을 모른 채
남은 와인을 그대로 방치한다면
와인향이 날아가다 보니
실로 보관하기가 애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주로 스테이크를 먹을 때
와인이 생각나게 되는데요.
와인을 부담없이 마시고 남은 것을
보관하고 싶으니 남은 와인을
어떻게 보관할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남은와인보관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으며
방법은 간단한 편인데요.
먼저 소개드릴 방법은 접근성이 좋은 방법으로
빈 생수병을 이용한 방법이 되겠습니다.
빈 생수병이 있으면 그 안에
남은 양만큼 입구까지 찰랑찰랑 차오르도록
부어서 패트병 속의 공기를 빼고
보관해주면 됩니다.
와인이 산소와 만나면
아주 빠른 속도로 산화가 되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입니다.
이 방법은 가성비가 매우 좋은 방법으로
1000원도 안되는 가격에
500ml짜리 생수 한 병만 사서
물을 마신 후에 비우면
와인을 보관해야할 때 유용하니까요.
참고로 빈 생수통에 보관할 때
공기를 더 쉽게 빼고 싶으면
최대한 가격이 저렴한 생수를 구매하면 됩니다.
마시고 남은 와인을 어디에 보관하든
상관없으신 분들이라면
생수병을 활용하시면 되겠구요.
반면에 와인병에 그대로 보관하고 싶다고 한다면
도구를 활용하시면 됩니다.
먹다 남은 와인이 공기와 만나 산화되지 않도록
와인 보틀 뚜껑을 막는 도구들은
시중에 다양한 종류로 판매되고 있는데요.
와인스토퍼, 와인세이버, 진공스토퍼 등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이러한 도구를 활용하면 좋은 점이
공기가 들어갈 일도 훨씬 줄어들고
코르크를 다시 끼워야되는 번거로움도 없어집니다.
단, 제품별로 시용방법에서 약간의 차이는 있으니
종류별로 사용법을 잘 확인하시고
본인에게 가장 편리한 방식의 도구를 찾아
선택해서 구매하시면 되겠습니다.
남은와인보관법 두가지를 이렇게 살펴봤습니다.
여기서 도구를 사용하여 먹다 남은 와인을
보관하실 분들을 위해 제품별 효과에
대해서 참고로 말씀드릴게요.
진공스토퍼를 사용할 경우에는
개봉할 때 뽕-하는 소리와 함께
산소를 빼내는 느낌이 기분 좋지는 하지만
그냥 없는 것보다 나은 수준이라고 합니다.
위에 말씀드린 도구들 외에도
산소흡수제가 포함되어 있는 마개를 사용해서
마시고 남은 와인을 보관할 수 있는데요.
진공스토퍼 보다는 그나마 낫습니다만
한달동안 보관하면서 마셔도 될 정도의
효과는 아니라고 합니다.
이러면 남은 와인의 양이 많을수록
효과가 적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네요.
물론 와인을 많이 남기는 경우는 잘 없지만요.
남은와인보관법에 있어서
사람들이 가장 효과좋다고 하는 방법은
코라뱅이라는 모델의 제품인데요.
하지만 제품의 가격이 대부분
20만원을 호가하는데다가
제품에 넣는 캡슐 한 개당 가격이
만원을 넘어간다고 합니다.
하지만 비싼값을 한다고 하는데요.
그래도 한달 이내에는 마셔줘야 된다고 합니다.
이럴 바엔 저는 차라리
빈 생수병에 넣어서 빠른 시일내에
다 마시든 가족에게 권하든 해서
비용이 가장 적은 방법으로 해결할 것 같네요.
지금까지 남은와인보관법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보통 와인이 남았을 때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를 생각해보면
어떤 사람들의 경우에는
요리에 활용한다거나 얼린다는데
이 방법들을 실천하시는 분들은
정말 부지런하고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저라면 이렇게는 못할 것 같아요.
왜냐하면 너무 귀찮고 번거롭거든요.
그렇다고 비싸고 고급진 와인을
남은거 다 버리자니 그것도 뭔가 아깝고 그러네요.
그래서 저는 왠만하면 와인을 남기는 일을
만들지 않을 생각입니다.
뭐 와인을 마실 일도 잘 없지만요.
만약 기회가 돼서 와인을 마시게 되더라도
절대 혼자로 마시지는 않을 것입니다.
결국 여러분의 선택이지만
왠만하면 여러 사람과 함께 마셔서
최대한 와인을 남기지 않는 것을
저는 추천드리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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