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추억의 길거리 간식이었던
번데기탕 다들 좋아하셨었나요?
처음 봤을 때는 징그러운 비주얼에
입에 넣기도 고역이었지만, 막상
입에 넣고 꼭꼭 씹어먹으면 고소한 맛이
일품인 번데기탕이죠. 이게 어릴 때는
간식으로 안성맞춤이었던 것 같은데
나이가 들고 술을 마시게 되면서는
소주안주로 정말 제격인 음식이더라구요.
코로나로 인해서 바깥 외출이 제한되는
상황에 집에서 술을 한 잔씩 하게되는
빈도수가 늘게 되었어요. 그래서 매번
배달음식이나 편의점 음식을 안주삼아
한 잔씩 마시곤 했었는데 문득 번데기탕이
먹고싶다는 생각이 들어 직접 만들어보기로
마음을 먹게 되었어요. 스스로 정성들여
만든 안주에 한 잔 하는 맛을 느끼고 싶었어요.
번데기탕만드는법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우선
재료를 먼저 준비를 해야겠죠. 번데기같은
경우에는 통조림으로 판매를 하고 있기 때문에
통조림 번데기를 구매했어요.
그래서 사실 번데기탕만드는법은 요리라기 보다는
조리에 가깝다는 생각이 들어 정말 간단하게
집에서 술안주로 삼기에는 제격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번데기같은 경우에는 단백질함량이
높은 식재료이지만, 염분 함량 또한 높기 때문에
너무 많이 먹지 않도록 주의하는게 좋겠어요.
그럼 지금부터 저만의 번데기탕만드는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참고로 저는 돈주고 식재료고
사실 번데기 통조림 뿐이에요. 2캔을 사서 넣을까
싶었지만, 고염분인지라 1캔만 했어요!
우선, 번데기탕만드는법 필요 식재료!
번데기 통조림이죠!(기호에 따라 캔 수는 조절하세요!)
청양고추 1개, 고춧가루1숟가락(이거는 넣어도 되고 안넣어도 됩니다)
양파 2숟가락, 대파 1숟가락
어떤가요? 사실 식재료라고 해봐야 다들
가정집에 항상 구비되어있는 것들이죠.
그래서 정말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것 같아요.
저는 소주안주로 만들 생각이었기 때문에
조금은 얼큰하게 먹고싶은 마음에 청양고추와
고춧가루를 추가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빨간 국물이 비주얼적으로 소주안주에 합이
맞아보이는 느낌적인 느낌도 다들 갖고 있지 않으신가요~?
자, 그래서 번데기탕만드는법 식재료가 모두
준비가 되었으면 야채들을 송송 썰어 준비해주시고
냄비나 뚝배기에 준비해둔 통조림 번데기를 모두 부어줍니다.
그리고 썰어놓은 대파와 청양고추를 넣어서 저어주세요.
재료는 언제넣든지 개인 기호에 따라 맞춰주시면 돼요 ^^
센불로 팔팔 끓일 때, 재료들이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고춧가루를 투하하고 마무리 지어줍니다.
이 때도, 물론 휘휘 잘 저어서 잘 섞이도록 해주세요
살짝 졸여지면 중불로 낮춰 한 번더 졸여주시고
더 졸여지면 약불로 마무리하고 그대로 먹으면 완성!
번데기탕만드는법 라면 끓이는 것 만큼 간단하지 않나요?
요즘같은 시국에 배달음식이 질리고 편의점 음식이나
라면이 질린다면 이렇게 한 번씩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어먹을 수 있는 안주를 활용해서 아이들 간식으로
해줘도 되고 집에서 친구들 초대해서 간단하게
한 잔 할 때도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을 것 같지 않나요?
이렇게 번데기탕만드는법 초간단 레시피에 대해서
알아봤구요. 다들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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