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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한쪽눈만뿌옇게보일때 주의해야 하는 눈질환

by 두통약좀주소dg 2021.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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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시야가 흐려지거나

한쪽눈만뿌옇게보일때 있으신가요?

이런 경험을 해본 분들이라면 정말

아찔하면서도 불안한 마음이 들 수밖에

없는데요, 눈앞이 캄캄해지고 흐릿해지면

시력을 잃게 되는 것은 아닐까,

무슨 안질환에 걸린 것은 아닐까

걱정부터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러한 증상은 대부분 금방 사라지긴 하지만

반복적으로 자주 나타나거나 그외

다른 증상들을 동반한다면 안질환을

의심해보고 안과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아요.

안구건조증이 있는 경우

한쪽눈만뿌옇게보일때가 있어요.

이는 매우 흔하게 나타나는 현상인데요,

눈물샘의 막혔거나 눈물막의 눈물이 증발되거나

눈물이 부족한 경우 안구의 표면이 마르게 되면서

따갑고 시리고 가려운 증상이 나타납니다.

저는 안구건조증이 너무 심하다 보니

늘 인공눈물을 들고 다니면서 수시로

넣어주고 있는데요, 뿌연 증상이 나타나면

인공눈물 몇방울 넣고 눈을 깜박깜박 해주면

금방 또 괜찮아지더라구요. 하지만

인공눈물도 너무 과도하게 사용하면 좋지않기

때문에 오래도록 건조하고 뻑뻑한 증상이

지속된다면 일반 인공눈물보다

안과에서 안약을 따로 처방받아

넣어주는 것이 효과가 더 빠른 것 같아요.

요즘에는 항상 스마트폰을 손에 들고 살잖아요.

그래서 쉽게 눈이 피로해지고 안구건조증도

더 흔하게 발생할 수 있다고 하니 조금씩

휴식을 취해가면서 적절히 사용하는 것이

눈 건강을 위해서 매우 중요하답니다. :)

만약 통증을 동반하면서 시야가 흐려진다면

각막염을 의심해볼 수 있어요. 각막염은

각종 바이러스성 세균들에 의해 염증이

생기는 질환인데요, 눈이 빨갛게 충혈되면서

눈물과 함께 눈을 뜨기도 힘들 정도로

통증이 지속되기 때문에 빠른 치료가 필요하답니다.

각막염 외에 포도막염도 뿌연 증상을 동반하는데요,

홍체와 수정체를 삼싸는 섬모양체와 맥락막에

염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각막염과 비슷하게

충혈과 통증, 눈부심 증상이 나타납니다.

만성으로 발전하게 되면 시력저하까지

올 수 있으므로 그만큼 빠른 치료가 필요하겠죠.

평소 콘텍트렌즈를 착용하시는 분들이라면

한쪽눈만뿌옇게보일때 좀더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어요. 간혹 귀찮다는 이유로

렌즈를 빼지 않고 그대로 잠드는 경우도 많은데

외출 후에는 반드시 렌즈를 빼서 깨끗하게

세척해주는 습관을 들이시는 것도 중요하답니다.

그 외 한쪽눈만뿌옇게보일때 또 의심해 볼 수 있는 것은

백내장입니다. 백내장은 수정체가 탁해지면서

빛을 투과시키지 못해 흐릿하게 보이는 현상인데요,

나이가 들면서 노년기에 주로 발생하며

경우에 따라 유전, 태아 감염을 통한

선천성 백내장도 있을 수 있다고 해요.

외상이나 염증에 의해서도 백내장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하니 주의가 필요할 것 같네요.

백내장 외에 노년기에 주로 발생하는 노안도

시야의 흐림을 만드는 원인이 될 수 있어요.

노안이란 노화로 인해 두꺼워진 수정체가 탄력을 잃어

가까운 사물을 보는 것이 어려워지는 현상인데요,

최근에는 노안이 발생하는 연령대도 점점 낮아지고

있다고 하니 근거리의 사물이 잘 보이지 않는다면

노안 검사를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우리의 눈에는 상피세포인 각막과 망막이 존재하는데

이 두가지가 손상되었거나 이상이 생겨도

앞이 뿌옇게 보이게 된답니다. 각막의 표면이

자극을 받아 손상된다면 눈이 시리고 눈물이 나고

이로 인해 눈 앞이 뿌옇게 변하게 되는 것이죠.

앞서 말씀드린 각막염이 염증에 의한 것이라면

각막찰과상은 각막 손상에 의한 것으로

아침에 눈을 뜰 때 통증과 시린 현상을 동반하게 되고

각막의 손상이 반복적으로 발생할 경우

각막을 짓무르게 해서 2차 감염을 유발하여

시력 저하와 궤양 등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빠른 항생제 치료가 필요할 수 있어요.

망막에 이상이 생기면 흐리게 보이는 것과 더불어

사물이 휘어져 보일 수 있는데요, 흐릿하게

보이면서 선까지 굽어져 보인다면 망막병증에

의한 망막의 부분 박리가 원인일 수 있어요.

한쪽눈만뿌옇게보일때 불안한 마음이 있을 수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괜찮아지겠거니 하고

그냥 넘긴다고 해요. 나이가 들면서 노화로 인해

그런거겠지 하는 분들도 있고, 잠을 못자서 그런가

한숨 자고 일어나면 괜찮겠지 하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다고 하네요. 하지만 단순 흐릿한 증상 뿐 아니라

질환에 따른 신호일 수도 있으니 만약 오래도록

이러한 증상이 지속된다면 원인을 찾아 대처를 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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