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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인슐린주사법 자세하게 알아봅시다

by 두통약좀주소dg 2021.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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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서 주로 발생하는 성인병 중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것이 바로

당뇨병이 아닐까 싶어요. 그런데 이러한

당뇨를 오래 방치했을 경우 만성신부전증과

당뇨망막병증, 족부병증 등과 같은 합병증을

유발하고 결국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보니

평소 식단조절과 혈당관리를 철저히 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답니다.

더군다나 요즘처럼 코로나로 인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게 되면

움직임은 적은데 먹는 양은 많아지다보니

식단 조절에 어려움을 겪게 되고,

그에 따라 혈당도 들쑥날쑥 제대로 조절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자칫 위험한

상황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이는 몸속에서

포도당으로 변화하게 됩니다. 체내 혈액

속에 포함되는 포도당의 농도를 혈당이라고

하는데요, 이 포도당의 수치를 낮춰주는 것이

바로 인슐린입니다. 그런데 이 인슐린이 만약

제 기능을 하지 못해 포도당을 조절해주지

못할 경우 혈액 속에 포도당이 계속 쌓이게

되면서 혈당이 높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슐린주사를 통해 부족한 인슐린을

투여해 포도당을 낮추어 주어야 하는데요,

인슐린주사법은 혈당을 낮추기 위한

당뇨호르몬치료제를 주사해주는 것으로

그 용량과 주사 부위, 보관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평소 잘 숙지해두었다가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인슐린주사법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소독입니다.

어떤 주사를 놓든간에 주사를 놓는 부위와

주사기의 소독이 우선시 되어야 하며

알코올을 이용하여 소독을 해준 후

주사기에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제거하여

주사를 해주어야 합니다. 이때는

주사를 놓을 부위의 근육이 경직되지

않도록 주사 전 근육을 이완시켜주는

과정을 거친 후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슐린도 유통기한이 있다보니 그 기한에

맞추어 사용을 해주어야 하는데요,

냉장보관을 해주다가 개봉 후에는

한달까지는 실온보관이 가능하다고 해요.

하지만 무더운 여름철에는 아무래도

변질이 될 수 있으니 실온 보다는

냉장고에 보관해주는 것이 더 좋겠죠.

만약 냉장보관을 하는 동안 인슐린이

얼었거나 결정 같은 것이 발견되었다면

절대 사용하지 말고 즉시 폐기해야 된다고

하니 꼭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인슐린주사법은 아무래도 병원에 내원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집에서 자가방법으로

시행하는 것이다 보니 불안한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주사가 펜 형식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일반 주사에 비해 사용하기가 좀더 쉽다고

해요. 하지만 만약에 생길지도 모를 위험이나

부작용에 대비하여 정확한 방법을 숙지하고

있는 것이 중요하겠죠. 주사부위는

혈관과 신경조직이 많이 모여있지 않은

부위에 해야 된다고 하는데요, 지방과 근육

사이에 존재하는 피하조직에 시행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복부나 허벅지 바깥쪽,

엉덩이가 피하조직이 많은 부위라고 하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펜형의 주사기다 보니

주사를 놓기 전에는 주사기에 남아있는 인슐린의

양을 체크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따라서

주사 전 적정량이 들어가있는지 먼저 확인하고,

고무마개 부분을 알코올로 소독을 해준 후

니들에 덮여있는 종이를 떼어내어

고무막 중간에 펜니들을 정확하게 맞추어

돌려주는 과정을 거칩니다.

인슐린주사법을 확인할 때는

버튼을 눌러 바늘 끝으로 인슐린 방울이

보이는지 확인하고 투여할 인슐린의 양을

체크한 후 그 용량에 맞게 다이얼을 설정해주면

됩니다. 주사기가 준비되었다면 이제

주사맞을 부위를 소독해주고, 짧은 바늘이라면

90도 각도로, 조금 긴 바늘이라면

45도 각도로 주사를 놓아주는데요,

마른 사람인 경우라면 피부를 살짝 들어올려

비스듬히 주사를 해주는 것이 좋다고 해요.

스스로 주사를 놓는다는 자체가

불안요소로 작용할 수도 있지만

당뇨환자 분들께는 매우 익숙한 일 중

하나라고 해요. 그만큼 당뇨에 있어

혈당 조절의 중요성이 높기 때문인데요,

그 증세에 따라 인슐린의 양을 스스로

조절할 줄 알아야 하며,

고혈당이 심하지 않은 경우라면

몇일간 추세를 지켜보면서 증량하고

저혈당이라면 고혈당보다는

저혈당이 더 위험하므로 혈당 추세를

지켜보면서 빠르게 인슐린을 감량해나가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인슐린주사법만

잘 기억해둔다면 통증을 줄이고

올바르게 투여할 수 있다고 하니

꼭 참고하시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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