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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들 건강하신가요.
저는 요즘 제 안면근육 때문에 고민이 많은데요.
거울을 대충 봤을 때는 별 문제 없어 보이지만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거나 하면
뭔가 비대칭인게 보이더라고요.
직접 보여지는 부분뿐만 아니라
손으로 턱 부분을 만져봐도 좌우가 좀 다른 것 같고요.
그리고 제 콤플렉스 중 하나인 치열도 고르지가 않아서
한때는 치아교정도 고민을 했었답니다.
어마무시한 가격 때문에 결국은 포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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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턱 교정 스트레칭 같은 것도
유튜브에서 찾아 해보기도 하고
근래 들어 알려진 괄사라는 도구도 구매해서
마사지도 해봤는데요.
꾸준함이 부족해서인지 몇 번 하다 말게 되더라고요.
그러다가 엄청 간단한 방법을 하나 알게 되었어요.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해요.
외모 가꾸는 것 내지 페이스 라인 관리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한번 쯤은 들어보셨을
뮤잉이라는 것인데요.
이것도 교정 운동의 일종인데 일반적으로 알려진
안면비대칭 교정 운동보다 훨씬 쉽답니다.
혀만 움직여서 얼굴형을 잡아주는 방식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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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잉에 대한 것을 조금 더 자세히 말씀드리면
혀 위치를 입천장과 코밑에 오랫동안 닿게하면 됩니다.
밤에 수면시간 빼고 계속 혀 위치를 입천장
가까이에 대면 페이스 라인을 잡아줄뿐 더러
코골이와 무호흡증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꾸준히 하면 소위 이중턱이라고 하는
턱밑살 제거에도 좋다고 하네요.
여기서 하루 중 깨어있는 시간 내내
입천장에 닿기만 하는게 다가 아니라
정확한 방법으로 하는게 가장 중요하겠죠.
어떤 운동이든 마찬가지로 말이죠.
입천장에 혓바닥 전체가 닿는 것은 쉽습니다.
그런데 안면비대칭 개선이 목적이라면
혀 끝만 닿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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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혀의 위치가 정확한 것이 중요한데요.
아무래도 음식을 한쪽으로만 씹거나
구강 호흡이 습관 되버리면
코로 호흡이 어려워짐으로 인해서
건강에 여러 가지 좋지 않은 현상들이
나타날 수도 있다고 합니다.
특히나 10대 학생들은 하루종일 학업으로 인해
자세가 틀어지기 쉬운만큼 더욱 꾸준히
뮤잉을 하다보면 치열이 고르게 되고
모두가 원하는 예쁜 페이스 라인이
형성된다고 하네요.
왜 저는 학창시절에 이것을 알지 못했는지
그저 아쉬울 따름입니다.
이쯤되면 뮤잉의 기원이 궁금하실 분들이
계실 듯 한데요. 마이크 뮤라는
영국 치열교정사의 주장에 의해 탄생했대요.
말인 즉슨 혀의 위치와 자세를 올바로하여
상악과 하악을 성장시킨다면
얼굴형이 매력적으로 된다는 것입니다.
현대에 들어 서구적인 식습관을 접하면서
부드러운 음식들을 위주로 섭취하다보니
충분히 씹지 않은 채 삼키게 되면서
상악골을 지지하는 근육의 힘이 약해져
얼굴형이 변형되었다고 해요.
당연한 결과일 수 밖에 없는게
안그래도 혀가 아랫니 쪽에 주로 위치하고 있는데
상악의 힘은 약화되니 코는 매부리가 되고
무턱이 되기도 하는데요.
게다가 장시간 비뚫어진 자세가 유지되고
고개 숙이고 스마트폰을 주로 사용하니
얼굴형 변화가 더욱 가속화 되는 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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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박사의 연구를 토대로
뮤잉을 실천한 사람들의
많은 간증 후기가 나오고 있는데요.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에게는 물론이고
성장을 멈춘 성인들에게도 여러모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효과를 톡톡히 보려면 바른 자세는 필수죠.
그렇다면 어떠한 자세로 운동해야
만족스러운 효과를 누릴 수 있을까요.
우선 얼굴에서부터 귀, 턱 까지 일직선을 만들고
편안한 호흡이 가능하도록 가슴을 펴면
준비 자세가 제대로 잡힌겁니다.
다음으로 입천장에 혀를 대되
윗니에 혀끝이 닿지 않도록 합니다.
그러고나서 어금니는 너무 세게 깨물 필요없이
본인이 가능한 선에서 코로 호흡을하며
광대를 조여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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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일이 그렇듯이 단 한번으로
효과가 나타나는 것은 이 세상에 거의 없죠.
실제로 효과 보신 분들의 사례를 보면
4~6개월까지 꾸준히 했다고 합니다.
저는 이번 달 들어서 시작한거라
계속 해봐야 알겠지만
치열 교정까지는 어렵더라도
안면비대칭이랑 입으로 숨쉬는 것은
꼭 고치고 싶어서 앞으로도 꾸준히 뮤잉하려고요.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중에 부정교합 같은 문제로
고민을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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