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1인당 연 평균 술 마시는 양이 얼마나 될까요?
맥주는 148병 소주는 88병이라고 합니다.
이는 평균 소비량인만큼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들을
제외한 애주가들의 술 소비량만을 계산하면 더더욱 올라갈 것입니다.
이 정도로 술을 좋아하고 즐기시는 분들이
우리 땅에 엄~청 많이 계신다는 소리겠죠.
하지만 음주 후 다음 날 중요한 미팅이나 출근,
등교, 면접 등과 같은 여러가지 이유로
술 냄새가 절대 풍기지 말아야할 상황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술냄새없애는법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보는 포스팅을 적어보려고합니다 :)
우선 술냄새는 입에서 풍기는 냄새가 가장 직접적으로
와닿게 됩니다. 또한, 알코올이 체내에서 완전히 분해되지 않으면
체내의 땀구멍을 통해 술 냄새를 발산하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온 몸에서 풍기는 술냄새를
없애기 위해서는 아침에 일어나서 양치질과 샤워를 해줘야합니다.
입 속 불순물을 제거하고 온 몸의 땀구멍에서 풍기는 악취를
씻어내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혹은 시간을 내어 사우나에서 땀을 빼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이렇게 땀을 뺐을 경우 중요한 점은 수분 부족으로 입에서
술냄새가 더욱 지독하게 풍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수분을 보충해주지 않으면
입에서 나는 술냄새를 제거할 수 없습니다.
수분을 보충하기에 좋은 방법으로는 이온음료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이온음료는 일반 생수보다 체내의 수분 흡수율을 높여주기 때문입니다.
또, 각종 숙취해소제를 복용하여 빠르게 몸을 회복시켜 술 냄새 제거에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중요한 점은 입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이온음료나 생수를 계속해서 마시고
초콜릿이나 사탕, 껌는 것도 술냄새없애는법에 도움이 됩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입을 건조한 상태로 만들지 않고 수분이 돌게하여
술냄새제거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후에도 술이 덜 깬 느낌이 든다면
숙취해소에 좋은 아스파라긴산이 함유되어있는
콩나물 해장국, 북엇국과 같은 음식을 점심에
먹어 혈관 속의 알코올을 분해시켜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 화장실을 다녀오는 것도
술냄새없애는법으로 유용하게 사용하실 수 있으십니다.
또한, 술은 비타민C를 파괴하기 때문에
비타민C 영양제를 복용하여 반드시 손실된
비타민C를 보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대개의 경우 점심시간즈음이 되면 몸과
입에서 나는 술냄새는 사라지게 되지만
오전에 중요한 일정이 있어 술냄새가 나면
안되는 경우라면 자리 이동 시에 항상
물을 구비하고 가글을 한다던가 초콜릿을
먹는 간단한 방법으로 어느정도 해소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일정이 없다면 알코올을 빨리 해독하는 것이
건강 상으로 좋기 때문에 이온음료를 마셔주고
숙취해소제와 해장국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손실된 비타민C 보충도 잊지 마셔야합니다.
혹시 시간이 오래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술 냄새가 지속적으로 난다면 간질환을
의심해볼 우려가 있습니다.
관련 질환으로 간부전이나 간경화 등이 있고
선천적으로 간이 약하거나 잦은 술자리로
간 기능이 약해진 경우 대사 능력이 떨어져
알코올 분해 능력 또한 낮아집니다.
이를 호흡과 땀으로 배출시키는 양이 늘어나
냄새가 더욱 지독하게 나거나 장시간 술 냄새를
풍기게 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최근 20년 간 지속적으로 알콜성 간질환 환자가
증가세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하는 만큼
나는 아니겠지 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방치하기보다
이러한 경우에는 반드시 전문 병원에 내원하셔서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간단하게 술냄새없애는법에 대해
소개해드렸는데요. 술냄새없애는법이란
임시방편의 대책이고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사용하는 것이지 가장 중요한 점은 절주입니다.
과유불급이라고 뭐든 적당히 즐기는 것은 좋지만
과하면 몸에 치명적인 해를 끼치는 것이
알코올인만큼 적당하게 즐기는 습관을
들이시는게 좋습니다!
모두 건강한 음주습관으로 스스로의 몸관리에
스스로가 더 강한 책임을 질 수 있도록 해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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