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파업언제까지 진행될 것인가

안녕하세요.

오늘은 택배파업언제까지인지

궁금하셨던 분들을 위해

택배파업언제까지인지에 대한 답변을

한번 가지고 와봤습니다.

요즘 비대면으로 인해서 택배 주문을

하는 분들 많으시죠.

옷이든 음식이든 다른 물품이든 말이죠.

저도 원래 옷 구매할 때 제게 맞는 옷을

바로 판단하기 위해서 오프라인 매장을

주로 이용하는 편이었는데 펜데믹 이후에는

어떤 물품이든 인터넷 쇼핑으로

해결하게 되더라고요.

왠지 나중에 코로나 잠잠해지고나서도

계속 인터넷 쇼핑만 하게 되지 않을까

예상해보게 되는데요.

아무튼 현장에서 몸을 써가며

노동하시는 분들 늘 고생이 많으십니다.

저도 잠깐이지만 예전에 취업준비할 때

돈이 급해서 한번씩 쿠팡 물류센터에서

일일 알바를한 적이 잠깐씩 있었는데요.

물류센터에서 하루 알바하는 것도 힘든데

그런 고된 일을 매일 하시는 분들은

얼마나 힘들지 쉽게 상상이 되지 않네요.

게다가 단순히 힘든 것을 넘어서

안전사고가 나기도 쉬우니까요.

그럼 택배파업언제까지인지에 대한

답을 알려드리기에 앞서

왜 택배파업이 일어났는지부터

먼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는 분들을 아시겠지만

택배 기사님들의 근로 환경은 열악합니다.

이에 대해 올해 초 1월 28일,

1차 사회적 합의안을 발표하면서

택배 노동자들은 물류를 분류하는 작업에서는

다행히도 벗어나게 됩니다.

그러나 현장 환경 자체에 대한 개선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는데요.

이에 택배회사 노조는 ‘택배종사자 과로사 대책을

위한 사회적 합의기구’에서 합의안은

끝내 도출되지 않았고 결렬이 되고 맙니다.

그래서 무기한 파업을 결정하기까지 했고요.

그러다 지난 6월13일에 롯데택배 운중대리점에서

근무하는 기사이자 조합원 한 분이 집에서

수면 중에 뇌출혈로 쓰러지는 일이 발생합니다.

택배 노조는 조합원 임씨의 뇌출혈이

다발적으로 발생하는 바람에 매우 위중하다는

의사의 진단도 있었고 중환자실에서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일뿐만 아니라 이전부터 여러 택배 기사님들이

과로로 쓰러지거나 사망하는 일이

발생하고는 했었죠.

이로 인해 다시는 택배 노동자들이

쓰러지는 일이 없도록 열악한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사회적으로 합의하는 방안을

도출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사회적 합의기구 측에서는 이미 정부가

제시한 평균 주 60시간 이내로 노동시간을

줄였음에도 불구하고 회사의 미온적 태도로 인해

개선이 되지 않았던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전국택배노조가 택배회사를 상대로

분류 작업에 별도의 인력을 투입할 것을 요구하며

파업을 일주일이상 이어왔다고 합니다.

지난 8일에 사회적 합의기구 회의가

대리점 연합회의에 불참하고

분류작업에 대해서 다른 인력이

전담하기로 약속한 택배회사에서는

이를 1년 유예할 것을 요청하며

파행을 하자 파업을 선언한 것에서 시작됩니다.

2천여명의 조합원들이 무기한 전면 파업에

들어가고 그 외 쟁의권이 없는 조합원들은

분류 작업을 제외하는 것에 대한

투쟁에 나섰다고 합니다.

 

택배사 노조의 택배파업에 대해서

SNS 같은 곳을 보면 대체로는

공감과 지지하는 반응들을

많이 볼 수 있었는데요.

그렇다고 다들 똑같이 생각하리라는

법은 없잖아요. 일부에서는

택배파업언제까지 하냐면서

불편함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저도 뭐 파업에 대해서 크게

불편한지는 모르겠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다 하는 것도 아니고

일부 지역만 참여하는 부분이다보니

배송 지연되는 것도 이미 익숙하고요.

오히려 택배 회사들에서 미리

기사님들 처우를 개선하려는

움직임이 보였다면 이런

상황까지는 안오지 않았을까 싶어요.

적다보니 약간 주저리주저리가 되었는데요.

택배파업언제까지냐고 궁금해하셨던

분들 중에서도 알 사람들은 알겠지만

오늘부로 끝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사회적 합의안이 최종적으로

나오는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진정한 해결은 좀 시간이 걸릴 듯 합니다.

오늘 총파업을 끝내겠다는 것은

합의 타결 여부에 상관없이 회의를

마치는대로 결과를 보고한 후

철수할 것이라네요.

아무튼 이번 일을 계기로

택배기사님들의 복지가 더욱

개선되서 안전 사고로 크게

다치거나 사망하는 일이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