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손가락휨 증상 발생 원인은 무엇일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예쁜 손을 보면

저절로 눈이 가는데요.

손과 손가락이 예쁘면 반지나

네일아트를 했을 때 훨씬 더

예뻐보여서 시선을 강탈하기도 하죠.

그러나 간혹 새끼손가락휨으로 인해

고민을 안고 계시는 분들도 볼 수 있는데요.

새끼손가락이 휘는 이유는 크게

선천적인 이유와 후천적인 요인 때문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원인이 있을까요.

 

아무래도 선천적인 것보다는

후천적으로 발생하는 비중이 크다보니

먼저 후천적인 요인부터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먼저 인대에 문제가 생기면

새끼손가락휨 현상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특히 현대인들의 경우에는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시간이 긴만큼 손가락을

장시간 사용할 수 밖에 없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인대가 늘어나는데요.

이게 그냥 봤을 때에는

마치 뼈가 휜 것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되면 손가락을 펴고 굽히는 것은

잘되는 편이지만 옆으로 움직이는 것은

상대적으로 어려워지게 됩니다.

스마트폰으로 인해 새끼손가락이 휘는 경우는

무게중심이 새끼손가락 옆쪽으로

집중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측부인대에 압력이 더해지고

이 자세가 너무 자주 반복이 되면서

인대가 늘어나게 되는 것이죠.

이게 심해지면 퇴행성관절염으로

이어질 수가 있습니다.

스마트폰과 같은 전자기기의 장시간,

장기간 사용 외에도 골관절염이 생기게되면

새끼손가락휨이 생길 수 있습니다.

관절염으로 인해서 손가락이 마다마다

찌릿한 통증이 발생하고 염증이 생긴

부위의 관절이 점차적으로 튀어나오게 되며

휘어지기까지 합니다.

새끼손가락도 이러한 이유로 휘게

되는 것일 수 있으니 이와 같은 증상이 있거나

손가락이 뻣뻣해지고 있다면

골관절염을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여기서 골관절염이 발생하는 이유는

특정 부위의 관절을 과도하게 사용했거나

노화나 비만으로 인해서 생긴다고 합니다.

문제는 해당 관절을 움직일 때만

통증이 발생하는 초기와는 달리

시간이 지나면서 만성으로 이어지게 되면

움직일 때뿐만 아니라

가만히 있을 때에도 지속적으로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새끼손가락휨 현상 원인은

앞서 잠시 언급한 것처럼

선천적인 요인에 의한 것인데요.

유전적으로 굴지증이라는 것을

타고나게 되면 새끼손가락이 휘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굴지증이란 마치 새의 발톱과 같은 모양으로

손가락이 굽거나 휘는 것인데요.

이러한 증상이 발생하는 시기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고 합니다.

선천적으로 타고난 사람의 경우에는

유아기 또는 청소년기에 발생하는데요.

태어나자마자 새끼손가락이 휘는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나

처음부터 뚜렷한 경우는 잘 없습니다.

점점 성장해가면서 증세가 눈에 띄게

뚜렷해지게 되기도 하는데요.

굴지증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바로 치료할 필요까지는 없습니다.

유아기형의 경우 5살 이전에

증상이 보인다면 스트레칭, 부목과 같은

수단을 통해서 해결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보존적 치료를 통해

절반 정도는 호전된다고 합니다.

청소년기에도 마찬가지인데요.

하지만 이와 같이 보존적 치료를

이용한 수단으로 개선의 여지가

보이지 않거나 오히려 굴곡이

더욱 심해질 경우에는

진행 속도에 따라

수술을 고려해야하는 상황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휘는 정도가 심할수록

기능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죠.

반면, 미관상으로 고민이 되거나

가끔 주먹을 쥘 때 손가락이

심하게 겹친다면 성인이 되어서

절골술로 바로 잡는 것도 가능합니다.

 

골지증 외에 인대 늘어남이나

관절염의 경우에는 병원을 방문할 필요가 있는데요.

인대가 늘어난 것이 원인이고

파열된 정도가 심각하면

보호대나 부목으로는 해결이 되지 않기 때문에

수술을 하셔야 하며

골관절염에 의한 것일 경우에는

진통재나 소염제 복용을 먼저

해보는 것이 좋은 대처 방법이 되겠습니다.

 

지금까지 새끼손가락휨 현상의 원인과

해결 방법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알아봤습니다.

이렇게 여러 가지 원인이 있는데요.

선천적인 이유는 증상이 가볍다면

스트레칭만으로 충분히 개선이 되겠지만

인대나 관절염이 원인이라면

하루빨리 병원을 방문해서 진단을 받고

치료나 수술을 통해 해결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