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8월도 오늘과 내일이 지나면
끝이네요. 곧 간절기인만큼 감기나 면역력 저하로 인한
잔병치레하기 쉬울 시기입니다.
모두 건강 조심하시고 아프신 분 없길 바랍니다.
안그래도 코시국에 사소한 감기증상만 생겨도
바로 설마하는 마음에 불안해지는데
그게 얼마나 스트레스입니까.
이런 상황에 오만가지 이유로 아프면
또 얼마나 서러운지 모릅니다.
이번에는 많은 분들이 처음 접하고
낯설고 생소한 질병인 모소낭염이라는
질병에 대해서 한번 살펴보고자합니다.
저도 이 질환은 이번에 어떤 주제로
건강 관련 정보를 알아보고 글로
공유할까 찾아보다가 우연히 접하게 되었는데요.
처음 보는 용어에 호기심이 생겨서
한번 조사를 해보았습니다.
모소낭염은 엉덩이 부위에
주로 발생하는 염증이라고 합니다.
이제부터 원인과 증상 및
치료방법까지 한번 같이 알아보도록하겠습니다.
해당 염증에 대해 살펴보기에 앞서서
아무래도 낯선 단어이다보니 용어 정의를
먼저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모소낭이란 모발이 모발이 피부 및
피하 조직을 침범해 생긴 것을 말하며
다른 말로는 모소동이라고도 합니다.
앞서 엉덩이 부위에 주로 발생하는
질환이라고 하였는데
대체로 흔히 꼬리뼈라고 부르는
엉덩이골쪽에 발생하며
육안으로 봤을 때에는 엉덩이 피부 안쪽으로
구멍이 오목하게 뚫린 모양을 띱니다.
그렇다보니 모소낭염은 대충 보면
여드름이나 단순 종기와 구분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그래서 정확한 증상을 아는 것이
이게 엉덩이에 뾰루지가 난 것인지
아님 모소낭염인지를 확실하게 구분하고
대처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가장 큰 특징은 앞서 말한 오목하게 구멍이
뚫린 것처럼 보이는 자국으로
해당 부위에 생긴 농양 주머니에
모발이 들어가 있다는 점이라고 하겠습니다.
이 농양 주머니 속에 들어간 털이
피부를 자극하여 고름이 생기고 이로 인해
통증까지 발생하게 되는데요.
엉덩이골 주변이나 어떤 경우에는
항문 주위에도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보니
꼬리뼈 통증을 많은 분들이 호소한다고 합니다.
초기에는 증상이 그렇게 심각하지 않은 편인데요.
통증이나 고름이 없다면 자연스럽게 회복되도록
그냥 내버려둬도 상관없다고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사라진다네요.
그러나 고름 혹은 통증을 유발하고 나아가
염증이 발생한 경우라면
반드시 치료를 하셔야 합니다.
모든 염증이 그렇듯 모소낭염도 마찬가지로
급성염증과 만성염증이 있는데요.
먼저 급성염증은 고름이 생기고
통증이 심하며 해당 부위가 붓거나
미열과 같은 증상을 보인다고 합니다.
급성 염증은 보통 격한 운동 또는 오래 앉아있는 것이
장기간 지속된 경우에 발생한다고 하는데요.
이럴 경우에는 고름집을 절개하는 방법으로
고름을 제거하게 됩니다.
배농 후에 생긴 상처가 아물게 되면
모낭 자체를 제거할 수도 있고
재발 여부를 그냥 지켜보는 것 중에서
결정할 수가 있습니다.
반면 급성 모소낭염을 치료했음에도
지속적으로 재발하거나 고름 혹은
기존에 염증이 발생했던 부위에
계속해서 분비물이 나오는 상황이라면
이는 이미 만성염증으로
발생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급성염증을 치료한 후에는
재발하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높은 비중으로 간헐적으로 고름이
생기는 만성으로 악화된다고 합니다.
이때는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도 있기 때문에
만일 고름이나 통증의 상태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주는 정도라면
관련 병원에 내원하여 정확한 상담 및
진단을 거쳐 수술로 제거가 가능합니다.
급성은 고름집을 절개하지만
만성은 반복적으로 동일한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피하 조직 속에 들어간 모발을
제거하기도 하지만 가끔
모낭 자체를 제거해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수술적 치료 방법은
환부의 모낭뿐만 아니라
그 주변의 조직까지 절제해야 하기도 하며
의외로 엉덩이 부위를 수술한 후에
치유되는 기간이 더 긴 편입니다.
그래서 염증으로 인한 통증보다
수술 후에 더 고생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최근에는 해당 부위에 생긴
피지와 모발 제거를 통해 자연스럽게
치료가 되도록 내버려두는
보존적 치료 방법을 더 많이 선택하고 있습니다.
모소낭은 대략 10% 정도의 확률로
재발한다고 하는데요.
재발을 어느 정도라도 방지하기 위해서는
치료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 후 관리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재발 방지 방법은 최소 하루에 한번씩 족욕이나
샤워로 환부를 씻고 모발이 다시 피부를 뚫고
들어가는 일이 없도록 10~14일 간격으로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열과 마찰에 의해서 염증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으니 과도한 운동과
장시간 운전은 삼가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상 모소낭염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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