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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척추뼈개수 몇 개나 될까요

by 두통약좀주소dg 2021.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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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신체의 중심을 잡아주고

지지대 역할을 하는 척추!

정말 많은 뼈들로 구성되어 있어

기다란 모양을 갖추고 있습니다.

과연 척추뼈개수는 얼마나 될까요?

경추, 흉추, 요추, 천추, 미추로

이루어져 있는데 각각의 개수가

모두 다릅니다.

또한 사람마다 조금씩 더 가지고

있거나 덜 가지고 있을 수도 있다고 해요.

경추는 목뼈로 7개를 가지고 있고,

흉추는 가슴뼈로 12개,

요추는 허리뼈로 5개,

천추는 엉치뼈로 1개,

미추는 꼬리뼈로 1개가 있습니다.

척추뼈개수 총 합하면 모두 26개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죠.

이렇게 뼈의 이름만 보아도

알 수 있듯이 목부터 가슴,

허리, 엉덩이까지 모두 연결되어

있는 것이 척추뼈입니다.

단순하게 허리가 중요하다고는

알고 있지만 뼈가 몇개이고,

어떻게 이루어져있는지는

관심이 없었는데 이렇게 보니

왜 목과 허리가 관련이 있고

다른 신체 부위의 문제로 인해

허리가 아플 수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게 되었네요.

이렇게 척추뼈개수가 많으면

특히 의학을 전공하거나

공부하는 의대생 및 의사분들은

정말 어렵게 느껴질 수밖에 없겠네요.

사람 몸에는 이것 외에도

정말 많은 뼈들이 존재하니까요.

그래서 척추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보니

떠오른 것이 있는데 20살 때

아버지께서 허리가 갑자기 극도로

안 좋아지셔서 병원에 한달 동안

입원하셨던 적이 있습니다.

제가 간이 침대에서 지내면서

한달간 간병을 했었는데

아침마다 전문의사선생님과

그 뒤에 인턴분들이 우르르

오셔서 저희 아버지의 허리

상태를 체크하고 가셨어요.

앞서 말했듯이 사람의 뼈는

정말 다양한 곳에 있고

많이 있기 때문에 그것들을

하나 하나 한글 이름으로 적고

부르기에는 불편함이 있어

병원에서는 의학용어를 통해

서로에게 전달하게 됩니다.

그 모습을 실제로 볼 수 있었던 것이

아버지 허리 상태를 확인할 때였는데요.

전문 의사 선생님께서 먼저

예를 들어서 T 6번의 이상이 보인다

라고 이야기를 하면 인턴들이

이해를 하고 그에 대해서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것입니다.

저도 의학용어를 배웠었지만

전혀 기억이 나질 않아서

뭐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영어를 쓰니까 있어 보이네

라는 생각이 들었었어요.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그냥

목뼈, 등뼈의 영어 단어를

스펠링 앞자리를 따서

부르는거더라구요.

Cervical, Thoracic, Lumber,

Sacrum, Coccys 등

만약 C 2번 이라고 하면

목뼈의 2번째를 뜻하는 거겠죠?

성인과 소아의 척추뼈개수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는데요.

개인에 신체에 따라서1~2개 정도

차이가 난다고 해요.

그러니 일반적인 개수보다 적거나

많다고 해서 기형이거나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니 안심하셔도 괜찮습니다.

척추는 몸에서 중심이 되는 뼈인만큼

건강 관리를 잘 해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항상 바른 자세를 유지하여 앉거나

서있도록 하고 다리를 꼬거나 하는 등의

척추에 무리가 갈 수 있는 자세는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모니터를 오래 보거나 책상에 오래

앉아서 공부하는 경우에

허리에 무리를 줄 수 있어

디스크나 척추측만증같은 질환들이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허리나

배의 근육의 강화시켜주는 운동을

하고 이미 질병이 있다면 재활 치료를

통해 허리를 정상적으로 회복시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허리가 평소에 건강하다면 괜찮겠지만

자주 통증을 느끼거나 뻐근함을 느낀다면

평소에 허리 근육을 탄탄하게 잡아줄 수

있는 운동들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도 허리가 안 좋은 편이라서 조금

오래 앉아있거나 서있으면 통증이 느껴

지기 시작하는데 심한 경우에 가만히

서서 걸어가다가 너무 아파 길에서

주저앉은 경험도 있었습니다.

그 때, 문득 큰일 나는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후로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거나

별 일이 없었기 때문에

그냥 지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은 만약

이런 증상을 경험했다면 저처럼

방치하지마시고 병원에 가셔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릴게요.

병은 참고 놔두는 것이 아니라

낫도록 해야하는 것이니까요.

저희 아버지가 병원에 입원하셨던 이유도

그전부터 계속 허리가 아팠는데

돈이 아까워서 참다가 결국 그렇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들은

꼭 아프면 참지 말고 병원에 가도록 하세요!

우리 모두 허리 건강 잘 지키자구요 :)

오늘은 척추뼈개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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