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밑멍울, 더 늦기 전에 제거해요

사람은 누구나 몸에 누구나

평소에 없던 무언가가 만져진다면

그다지 기분이 좋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또는 겁부터 덜컥 날 수도 있겠고요.

그 중에서도 턱밑멍울이 만져진다면

도대체 뭘까 싶기도 하고

당황스럽기도 할텐데요.

일반적으로는 갑상선, 후두 등

목 관련한 부위에 어떤 이상이

생기지 않았을까 하는 걱정부터 들 것입니다.

전에는 없던 멍울이 생기는 데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다고 해요.

그 원인들을 알아보고

함께 대처해나가면 좋을 듯 해요.

가장 먼저는 타석증이라는 것에 의해

발생한다고 합니다.

이 용어가 생소하실 수도 있는데요.

침샘이 막혀서 생기는 염증이래요.

필요할 때 침을 뱉기가 어려워지고

붓는다고 합니다.

식사 후에 주로 많이 나타나는 증상이며

통증도 생기고 멍울이 생기는게 주 증상이라고 해요,

어금니 아래에서부터 생기는 경우도 많으며

침샘관에 돌이 생긴 것이기 때문에

이 부분을 살짝 절개해서 돌을 제거하면

충분히 해결될 문제라고 합니다.

이러한 상황까지 오기 전에

구강 청결을 습관화하여 미리 예방하면 가장 좋겠죠.

다음으로는 임파선염인데요.

말그대로 임파선이 비대해지고 염증 생겨서 발생한답니다.

임파선은 인체의 면역 체계를 담당하기 때문에

어떠한 자극이나 이상 증세가 생기면

면역 반응을 나타내게 됩니다.

임파절은 우리 몸에 너무나 중요한 기관 중 하나로

체액의 통로 역할을 하는 임파선과 만나는데

이 위치에 염증이 생기면 비대해지고

그렇다보니 멍울이 잡히는 것입니다.

림프절(임파절)에 염증이 생기는 경우는

크게 외부 자극에 의해서 생기는 경우,

포도상구균, 연쇄구균 등의 세균 감염으로

생기는 경우로 나뉘어집니다.

이런 경우에는 소염제 또는 항생제 복용만으로

일정 시간이 지나면 사라질 수 있지만

만약 초음파 검사를 시행했을 때

모양이 보통과 다르거나 통증은 없는데 멍울은

오히려 더 커진다고 하면 좀 더 세부적인

진단을 해서 정확한 치료를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결핵이나 갑상선에 뭔가 문제가 생겼다면

그냥 시간이 지나면 낫겠지 하고 넘어갈 것이 아니라

바로 병원에 방문해서 증상 악화를 막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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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턱밑멍울 원인으로는

침샘에 세균이 침투함으로 생기는

침샘염에 의한 것이라고 하는데요.

세균 감염에 의해 부종이 생기고 이 증상이

심해지면 발열 및 무기력감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다시 말해 턱 밑에 멍울이 생기는 것과 더불어

감기몸살 증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침샘염을 감별하는 방법으로는

혈액검하를 통해 염증 수치를 판단해서

진단을 내린다고 합니다.

침샘염도 임파선염과 비슷하게

심각한 상태가 아니라면 시간이 해결해줄 수 있지만

증상이 생긴 지 한참 지났음에도 악화된다면

침샘 종양이나 암일수도 있으므로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서 진단 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 코골이나 수셤무호흡증과도 연관성이 있기 때문에

조기 진단이 더욱 중요하겠죠.

이 밖에도 만약 턱밑멍울이

장기간 동안 사라지지 않는다면

피지낭종일 가능성도 높습니다.

이럴 경우, 일반적인 여드름과 혼동하기 쉬온데요.

안그래도 코로나로 인해 마스크를 지속적으로

껴야하는 상황이다보니 이로 인해 생길 수도 있는데요.

뼈랑 근접한 부위에 생기기 때문에

손으로 짜거나 외부 자극으로 인해 스스로 터질 경우,

통증도 심하고 염증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함부로 손대서도 안되고

병원에서 제거할 때도 신경써야 합니다.

그리고 종양이 있어도

턱밑멍울이 만져질 수 있는데요.

보통은 양성종양이라 딱딱하지 않고

잘 쉬어주고 스트레스만 피해도

시간이 지나면 호전이 되고는 하는데

악성이라면 딱딱한 상태라고 합니다.

악성종양이 결국 신경을 건드리고

그렇게 해서 신경이 마비되기도 한다네요.

종양으로 인한 부분은 처음에 잔단할 때

초음파 검사를 실시하며

필요에 의해 CT와 MRI를 통한

정말 검사도 합니다.

암은 아니기 때문에 일찍 발견한다면

수술로 충분히 완치가 가능하답니다.

 

지금까지 턱밑멍울의 증상과 구별법,

나아가 치료방법까지 알아봤는데요.

혹시 모르는 상황에 대비하여

금방 없어지겠지 하고 방치하다

치료시기를 놓치지 말고

초기에 치료하여 뿌리 뽑고

턱 밑과 주변 통증으로부터 해방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