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 찌릿, 왜 나타나는걸까?
일상생활을 하면서 가끔 귀찌릿하거나 통증 또는 가려움을 느꼈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있으시다면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발생하는 증상중 하나일 수도 있는데요.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체력이 저하되는 상황일 때, 또는 몸살에 걸리거나 아프기 전에 전조증상으로 귀가 찌릿 할 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원인 이외에도 귀가 찌릿 하는 원인은 다양한데요, 오늘은 이와같은 증상이 발생하는 다양한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외이도염
귀찌릿 증상이 발생하는 원인중 하나는 바로 외이도염이 걸렸을 시 이러한 증상을 느끼실 수가 있는데요. 현재는 계절이 바뀌면서 추워지다보니 물놀이를 하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더운 여름 같은 경우에는 물놀이를 자주 하게 됩니다. 물놀이를 자주 하다보면 귀에 물이 들어 갈 가능성이 높아지며 귀에 물이 들어가게 되면 갑자기 먹먹한 느낌이 들면서 귀에 이물감이 있는 듯한 상황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귓속에 들어간 물을 빼내기 위해서 면봉을 사용해 빼내려고 하거나 물이 들어간 귀 반대편을 툭툭 치면서 빼내려고 했을겁니다. 이렇듯 계곡이나 수영장등 깨끗하지 않은 오염된 물이 귓속에 들어가게 되면 세균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염증이 생기게 되고 심할 경우에는 외이도염까지 발생할 수가 있습니다. 외이도염의 증상중 하나가 귀가 찌릿한 느낌이 드는 증상이며 귓속에 물이 들어간 듯한 느낌이 든다면 선풍기나 바람을 줄 수 있는 드라이기의 약한 바람을 통해 귓속에 들어간 물을 말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가 있습니다.
2. 대상포진
귀찌릿증상 두 번 째는 대상포진에 걸렸을 경우인데요. 대상포진은 어렸을 적에 수두를 발생 시켰던 바이러스가 잠복해 있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 활성화 되면서 나타날 수가 있습니다. 또한 과로로 인한 스트레스나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발생 할 수가 있으며, 이 때 대상포진으로 인한 증상이 귀가 찌릿찌릿한 것입니다. 대상포진으로 인한 귀 찌릿 증상은 심한 경우에는 청력까지 잃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통증이 지속 되거나 찌릿한 증상이 멈추지 않는다면 병원에 가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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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추운 날씨
요즘 같은 날씨처럼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거나 추워질 때 또한 귀찌릿 현상을 느끼실 수가 있는데요. 사람의 귀에는 혈류량이 비교적 적다보니 기온이 낮은 겨울에 야외에서 장시간 노출이 되다 보면 얼어있을 가능성이 높고 추운 곳에 있다가 따뜻한 실내로 들어가게 되면 얼어 있던 귀가 점점 녹으면서 찌릿한 느낌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추운 날씨로 인해 얼었던 귀가 따뜻한 곳으로 갔을 시 녹으면서 겪을 수 있는 귀 찌릿 현상은 일시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개선이 빨리 가능합니다.
4. 안면 마비
날씨로 인한 영향은 일시적이기 때문에 금방 개선이 가능하지만 안면마비가 나타났을 경우에도 귀찌릿 증상이 발생 할 수가 있습니다. 안면마비란 대부분의 사람들은 알고 계시겠지만 안면이 굳으면서 표정이 부자연스럽게 되고 증상이 심할경우에는 언어를 구사하기 어려워질정도로 굳어질 수가 있는데요. 그렇듯 안면마비의 초기 증상이 귀가 찌릿함을 느끼는 것이라고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특히나 추운 겨울이나 가을에 나타날 가능성이 높으며 감기가 걸릴 때도 귀의 통증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귀 찌릿함이 없어지지 않고 지속적으로 느껴질 시에는 몸에 문제가 생겼을 때 나타나는 이상 신호일 수도 있으니 가급적이면 병원에 내원 후 정확한 치료를 받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앞서 말씀드렸던 원인들 이외에도 귀가 찌릿한 증상을 느낄 수 있는 원인들은 다양한데요. 근육 뭉침으로 인해서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평소에 긴장을 자주 하거나 컴퓨터 또는 휴대폰을 많이 사용한다면 목과 어깨 사이에 있는 승모근의 근육이 과도하게 뭉쳐있을 가능성이 있는데요. 이 때 근육이 뭉치면서 머리의 통증과 눈 뒤, 귀 뒤쪽에서까지 통증을 느끼실 수가 있기 때문에 승모근 스트레칭을 통해 긴장을 풀어주고 근육을 이완 시켜주는 것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니, 이에 해당 하시는 분들은 스트레칭과 같은 방법을 통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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