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목젖옆에혹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여러분은 목젖옆에 혹이 난
경험을 하신 적이 있으신가요?
목의 앞쪽에 남성의 목젖처럼 튀어나온 혹이
눈에 띄거나 만져지는 경우, 목소리가 자주
갈라지거나 목소리에 변화가 있는 경우,
목이 부어 호흡곤란 증상이 있는 경우,
목에서 이물감 증상이 오래 지속되는 경우
등의 증상이 있다면 갑상선결절
(갑상선혹)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목젖옆에혹이 났다면 사마귀
유두종을 의심해볼 수도 있습니다.
불편하지 않으면 그냥 놔둬도 되지만
한 번씩 목감기에 걸리거나 편도선이 부으면
목에 이물감이 많이 느껴지고,
혹 때문에 가래 낀 느낌이 계속 난다고 합니다.
그럼 갑상선결절의 경우에
대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갑상선은 목의 전면 아래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목젖이라고 부르는 갑상연골의
아래에 있으며, 기관의 앞과 옆을 나비
모양으로 감싸고 있는
갑상선호르몬을 분비하는 기관입니다.
갑상선의 크기는 보통 5㎝ 정도이며,
정상적인 경우 갑상선의 앞쪽이 근육으로 덮여
있어 밖에서 윤곽이 보이거나 잘 만져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갑상선에 혹이 있거나
갑상선 비대증이 있으면 갑상선이
눈에 띄거나 만져질 수 있습니다.
갑상선은 신체의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입니다. 갑상선은 호르몬을
분비하는 내분비기관으로 ‘갑상선호르몬’을
생산해 혈액 속으로 분비합니다. 갑상선호르몬은
태아 및 영유아기의 성장과 지능 발달에
꼭 필요하며 또한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갑상선암은 전형적으로 통증이 없는 목의
혹이나 목젖옆에혹으로 시작되며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자신이나 다른 사람에
의해, 또는 신체 검진 시 의사에 의해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갑상선암이 커지면서 쑤시듯이 아픈
통증이나 주위 조직의 압박으로 인해 목이 쉬거나
음식을 삼킬 때 불편감 등을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목의 앞부분에 결절이
있으면 갑상선암 여부를 검사하게 됩니다.
그중 결절이 크거나 최근에 갑자기 커진
경우나, 기도나 식도를 눌러 호흡 곤란 증상이나
음식물을 삼키기 힘든 증상이 있거나, 목소리가
변화된 경우, 결절이 매우 딱딱하게 만져지며 주위
조직과 붙어 있어 잘 움직이지 않거나 주변에
림프절이 만져질 때에는 갑상선암의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 주위의 림프절을
침범한 경우에는 커져 있는 림프절이
만져지기도 하며, 때로 객혈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목이 잠기거나 목소리가 변하는
것은 감기에 의한 염증이 있거나 또는 장시간
말을 하거나 노래를 해 성대를 많이 사용하는
경우에 발생합니다. 하지만 갑상선암이 진행돼
크기가 커지면서 주위 조직 및 신경을 압박해
목소리의 변화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갑상선암이 의심될 경우 전문의와 상의해
초음파검사를 시행해 확인을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치료법은 갑상선결절(갑상선혹)이나
갑상선암(종양)의 크기와 주위 조직
침범 유무, 림프절 전이 여부 등에 따라
환자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결정하게 됩니다.
일반인들은 갑상선결절(혹)이나 갑상선암은
대게 무증상이고, 종양의 크기가 작은 경우
육안으로 알 수 없기 때문에 검사하면서 우연히
발견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경부초음파검사를 시행하여 혹시 있을지 모르는
갑상선결절(갑상선혹) 또는 갑상선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예방법이자 치료법입니다.
목젖옆에혹을 예방하려면 식습관도 정말
중요합니다. 갑상선결절이나 갑상선암에 걸리지
않기 위해 예방하려면 양배추나 브로콜리 등의
채소류를 평소에 잘 섭취해주어야 합니다.
이와 반대되는 피자나 햄버거 등의 인스턴트는
자주 섭취할 시 면역력을 저하시켜 암 발병률을
높아지게 할 수 있다고 하니 가능하다면
멀리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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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렇게 목젖옆에혹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만약 이러한 증상이 나타났다면
이비인후과를 방문해 진료를 받으시고
필요하면 초음파 검사를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여러분이 모두 건강하시길 바라면서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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